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 대표발의…11월 정책토론회 개최 예고
차별 방지, 지원센터 설립 등 환자 대상 비용 지원 골자
젊은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병연합)은 6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특히 0세부터 34세까지의 어리고 젊은 당뇨병 환자의 처우 개선과 혈당 관리 지원 등을 목적으로 당뇨병연합과 이명수 국회의원이 협력해 발의됐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지원 등 관련 정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어린 환자와 젊은 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이로 인한 폐해는 여전하다는 것이 당뇨병연합의 설명이다.
따라서 발의된 법안은 이들 당뇨병 환자 등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들 환자들을 위해 ▲관리종합계획 수립과 지원정책심의위원회 설치 ▲연구개발과 조사통계사업 ▲예방관리와 교육홍보 ▲지자체별 지원센터 설립 ▲19세 미만 환자와 저소득층 환자 대상 혈당관리 비용지원 등을 시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뇨병연합은 오는 11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규정에 따라 변경 가능)에서 본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국회의원과 장경태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법안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현실과 관리실태, 발의 법안 취지를 공유하고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의원은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지만, 젊은 환자들이 많다는 점과 이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불편이 적지 않음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어린이, 청소년, 청년까지 우리나라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만들어 갈 세대가,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훈 당뇨병연합 대표이사는 "이 소중한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당뇨병을 가진 어린 환자들과 젊은 환자들이 당당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병연합)은 6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특히 0세부터 34세까지의 어리고 젊은 당뇨병 환자의 처우 개선과 혈당 관리 지원 등을 목적으로 당뇨병연합과 이명수 국회의원이 협력해 발의됐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지원 등 관련 정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어린 환자와 젊은 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이로 인한 폐해는 여전하다는 것이 당뇨병연합의 설명이다.
따라서 발의된 법안은 이들 당뇨병 환자 등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들 환자들을 위해 ▲관리종합계획 수립과 지원정책심의위원회 설치 ▲연구개발과 조사통계사업 ▲예방관리와 교육홍보 ▲지자체별 지원센터 설립 ▲19세 미만 환자와 저소득층 환자 대상 혈당관리 비용지원 등을 시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뇨병연합은 오는 11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규정에 따라 변경 가능)에서 본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국회의원과 장경태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법안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현실과 관리실태, 발의 법안 취지를 공유하고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의원은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지만, 젊은 환자들이 많다는 점과 이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불편이 적지 않음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어린이, 청소년, 청년까지 우리나라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만들어 갈 세대가,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훈 당뇨병연합 대표이사는 "이 소중한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당뇨병을 가진 어린 환자들과 젊은 환자들이 당당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