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밸런스제8호 SPAC과 합병 상장 본격화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이 대신밸런스 제8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원텍은 이후 합병 일정에 따른 모든 절차를 밟아가며 2022년 6월말 이전에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꼐획이다.
1999년 설립된 원텍은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선도한 1세대 기업으로 등록출원 특허 106건을 기반으로 써지컬 레이저, 에스테틱 레이저, RF(고주파) 및 HIFU(초음파) 등에 적용된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원텍은 작년 5월 기술성 평가에서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 모두로부터 A등급을 받으며 심사를 통과한 바 있는 상황.
원텍 관계자는 "R&D 원천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제품 품질이 시장에서 인정 받았고 이러한 성과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까지 이어졌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레이저 및 에너지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응증을 확대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텍은 2021년에 전년 대비 70% 증가한 51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억원과 170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