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병학회가 내달 6일 전국 만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건강노인 선발대회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본선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체지방검사, 인지기능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측정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인 사노피신데라보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 및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외에도 베링거인겔하임상(1명-상금 50만원, 상패, HDTV 1대), 한미약품상(1명-상금 50만원, 상패, 기념품), 장려상(2명-각 30만원, 상패) 등이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 전원에게 체지방측정, 전립선암 검사, 남성갱년기 검사, 혈당/콜레스테롤/혈압검사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추첨을 통하여 HDTV(29”) 1대, 건강식품, 혈압측정기(12대)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열리는 장기자랑에서는 일산실버밴드의 초청공연과 자이브, 재즈댄스, 에어로빅 등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를 비롯, 사노피 신데라보 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