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지난 12~13일 (주)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병원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 모색’을 주제로 관리자 병원경영 워크샵을 개최했다.

12일에는 ▶외래 및 입원환자 증진방안 ▶관리비용 절감방안 ▶재료비 절감방안 ▶효율적인 인사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벌였으며 이어 병원장 특강과 CRM추진팀 간사의 CRM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김부성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신원한 감독이 주관하는 축구팀으로 생각한다. 모두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해 주길 바란다.”며 참석 교직원을 격려했다.

13일에는 전날 발표된 4개 주제별로 분임토의를 갖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 발표 후 '진료부, 간호부, 방사선팀, 병리팀, 행정부서 등 병원을 크게 5개 범주로 나누고 각 부문 별로 이번 워크샵과 동일한 주제를 적용ㆍ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병원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견도 논의됐다.

신원한 병원장은 “과학적이고 계획적인 병원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워크샵에서 다룬 주제를 일반 직원들과 함께하면서 병원에 대한 주인 의식과 직원 단합의 중요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