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학 출신 전공의 작년 대비 오히려 감소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이 문호개방으로 타 대학 출신 전공의 선발 대폭 확충을 공언했으나 실제 선발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대병원 2005년도 전공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금년도 합격자 204명 중 타 대학 졸업자는 55명으로 서울의대 졸업자 149명(73%)에 비해 27%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전공의 합격자 중 이 같은 타 대학 출신 비율은 2002년도 12.9%(20/154명)와 2003년도 17.0%(30명/176명) 보다는 1.5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나 작년도 30.8%(59명/191명)에 비해서는 오히려 감소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2001년 타 대학 졸업자에 대한 인턴 지원 개방이 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전공의 수는 줄었지만 출신 대학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대병원은 전통적으로 본교 출신들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자병원이 늘어나면서 타교에도 적극적으로 문호 개방을 하고 있다”며 “타 대학 출신자들에 대해 차별이 아닌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30일 서울대병원 2005년도 전공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금년도 합격자 204명 중 타 대학 졸업자는 55명으로 서울의대 졸업자 149명(73%)에 비해 27%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전공의 합격자 중 이 같은 타 대학 출신 비율은 2002년도 12.9%(20/154명)와 2003년도 17.0%(30명/176명) 보다는 1.5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나 작년도 30.8%(59명/191명)에 비해서는 오히려 감소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2001년 타 대학 졸업자에 대한 인턴 지원 개방이 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전공의 수는 줄었지만 출신 대학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대병원은 전통적으로 본교 출신들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자병원이 늘어나면서 타교에도 적극적으로 문호 개방을 하고 있다”며 “타 대학 출신자들에 대해 차별이 아닌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