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BMJ 푸로작 관련 자료에 반박

윤현세
발행날짜: 2005-01-07 12:12:19
  • 새로운 임상적, 과학적 정보 없어

일라이 릴리는 지난 주 British Medical Journal(BMJ)에 회사 내부 기밀문서에 푸로작으로 인한 행동장애를 입증할 내용이 있다는 발표에 대해 반박했다.

릴리는 이 문서를 검토한 결과 임상적, 과학적으로 새로운 정보가 없었으며 발표된 내용은 이미 FDA 및 다른 규제당국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0여 년 동안 의학전문지와 소송에서 발표되거나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BMJ에는 푸로작 투여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정신 활성화 증상이 2배 가량 더 발생한다는 자료를 공개했었다.

한편 릴리의 앨런 브리어 부회장은 유명 의학전문지인 BMJ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제공한 문서를 검증없이 게재한 것에 대해 심히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BMJ의 편집자인 캠런 앱바시는 릴리를 비난하면서 공중의 이익에 부합하기 위해 확인된 정보를 FDA에 제공한 것은 적합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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