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앙집행위서 승인... 보건노조 반발
지난해 산별교섭 합의안에 문제를 제기하고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한 서울대병원지부 노동조합이 새로운 상급단체로 공공연맹을 맞았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은 지난 8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서울대병원지부노조의 가맹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대병원지부 노동조합은 앞으로 공공연맹 산하 노조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에 보건의료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공공연맹의 결정이 산별노조운동의 발전에 역행하고, 민주노조운동을 분열시키는 잘못된 결정”이라며 “서울대병원지부노조의 가맹승인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은 지난 8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서울대병원지부노조의 가맹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대병원지부 노동조합은 앞으로 공공연맹 산하 노조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에 보건의료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공공연맹의 결정이 산별노조운동의 발전에 역행하고, 민주노조운동을 분열시키는 잘못된 결정”이라며 “서울대병원지부노조의 가맹승인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