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0시간 영향 미미, 암센터 설립 늘어 쏠림 가속화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대형병원들이 토요 근무를 단축했지만 외래환자가 오히려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이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1일 평균 외래환자 1만명 시대도 열릴 전망이다.
지난 5월초 새로 개원한 연대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1일 외래환자가 6,000~6,500명선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1일 외래환자 규모는 1,800병상 규모로 새로 개원 이전 4,500명과 비교하면 엄청난 증가세다.
국내 단일병원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2,200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하루에 7,800~8,000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주5일제 근무 이후 다소 증가했다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병상은 이들보다 적은 1,278베드지만 하루 많게는 1일 평균 5,500병, 많게는 6,000명 이상이 매일 외래진료를 받는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40시간 근무제 이후 토요 외래진료를 대폭 줄여왔지만 외래환자수에는 변동이 거의 없다”면서 “과거 토요일 진료를 받던 환자들이 평일로 대거 이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과 강남성모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 다른 대학병원들도 이와 유사한 추세인 것으로 알려져 주40시간 근무제가 대형병원의 외래환자 쏠림현상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다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병상 증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1일 외래환자가 1만명을 넘어설 날도 머지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등은 대규모 암센터 건립에 들어갔으며, 서울대병원도 외래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병원들이 2~3년후 암센터를 건립하면 병상이 크게 늘어날 뿐 아니라 임상의사도 늘어나 외래진료도 늘릴 가능성이 높다.
이미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올해 설 명절 연휴 직후 1일 외래환자가 1만명을 돌파하면서 병원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이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1일 평균 외래환자 1만명 시대도 열릴 전망이다.
지난 5월초 새로 개원한 연대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1일 외래환자가 6,000~6,500명선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1일 외래환자 규모는 1,800병상 규모로 새로 개원 이전 4,500명과 비교하면 엄청난 증가세다.
국내 단일병원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2,200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하루에 7,800~8,000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주5일제 근무 이후 다소 증가했다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병상은 이들보다 적은 1,278베드지만 하루 많게는 1일 평균 5,500병, 많게는 6,000명 이상이 매일 외래진료를 받는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40시간 근무제 이후 토요 외래진료를 대폭 줄여왔지만 외래환자수에는 변동이 거의 없다”면서 “과거 토요일 진료를 받던 환자들이 평일로 대거 이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과 강남성모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 다른 대학병원들도 이와 유사한 추세인 것으로 알려져 주40시간 근무제가 대형병원의 외래환자 쏠림현상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다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병상 증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1일 외래환자가 1만명을 넘어설 날도 머지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등은 대규모 암센터 건립에 들어갔으며, 서울대병원도 외래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병원들이 2~3년후 암센터를 건립하면 병상이 크게 늘어날 뿐 아니라 임상의사도 늘어나 외래진료도 늘릴 가능성이 높다.
이미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올해 설 명절 연휴 직후 1일 외래환자가 1만명을 돌파하면서 병원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