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2일 산별교섭 재개 요청
보건의료노조가 병원 사용자들의 직권중재안에 대한 반발에 대해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일 오후 2시 영등포 보건의료노조회의실에서 병원 사용자들과의 산별교섭을 열자며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이미 지난 교섭과정에서 상당수 많은 조항들이 의견 접근 또는 노사합의가 된 만큼 사측이 노사자율교섭을 통한 타결의지만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산별교섭 5대 협약의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사측의 참석을 요청했다.
노조는 또 사용자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안에 반발하는 것을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도중 직권중재를 받겠다고 교섭장을 스스로 박차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중노위와 직권중재안을 문제삼는 것은 병원 사용자의 이익을 중심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이라면서 "사측 내부의 강경파가 일방적으로 주도한 바, 자업자득의 결과가 아닌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일 오후 2시 영등포 보건의료노조회의실에서 병원 사용자들과의 산별교섭을 열자며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이미 지난 교섭과정에서 상당수 많은 조항들이 의견 접근 또는 노사합의가 된 만큼 사측이 노사자율교섭을 통한 타결의지만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산별교섭 5대 협약의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사측의 참석을 요청했다.
노조는 또 사용자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안에 반발하는 것을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도중 직권중재를 받겠다고 교섭장을 스스로 박차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중노위와 직권중재안을 문제삼는 것은 병원 사용자의 이익을 중심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이라면서 "사측 내부의 강경파가 일방적으로 주도한 바, 자업자득의 결과가 아닌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