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태닝이 유행이어서 위험 높인 듯
기저세포 피부암과 편평세포 피부암 발생률이 40세 미만의 여성에서 최근 3배 증가했다고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진이 보고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레슬리 크리스텐슨 박사와 연구진은 미네소타의 올름스테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5백여건의 피부암 사례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은 로체스터 유행병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종합적인 건강기록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는데 40세 미만 여성 10만명당 피부암 발생율은 1970년 말 13명에서 3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세 미만의 남성에서는 편평세포 피부암 위험은 증가했으나 기저세포 피부암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태닝이 유행하고 있어 40세 미만 여성에서 피부암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도 피부암 위험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2000년 기저세포 피부암 발생건수는 약 80만건, 편평세포 피부암 발생률은 약 20만건이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레슬리 크리스텐슨 박사와 연구진은 미네소타의 올름스테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5백여건의 피부암 사례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은 로체스터 유행병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종합적인 건강기록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는데 40세 미만 여성 10만명당 피부암 발생율은 1970년 말 13명에서 3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세 미만의 남성에서는 편평세포 피부암 위험은 증가했으나 기저세포 피부암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태닝이 유행하고 있어 40세 미만 여성에서 피부암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도 피부암 위험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2000년 기저세포 피부암 발생건수는 약 80만건, 편평세포 피부암 발생률은 약 20만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