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 대상... 오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
부천시 원미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7세 아동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소아비만 예방프로그램인 어린이 튼튼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2기로 운영되며, 기당 40명씩 80명을 19일까지 전화신청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운영시간은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어린이 튼튼이 교실'은 비만도/체지방 측정 및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을 체크하여 개인별 상태를 점검해 주며, 식사일지 작성에 따른 개별 영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놀이와 게임 형식으로 운동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최근 페스트푸드, PC게임 등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부족으로 과체중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어려서부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으로 유아의 소아비만을 예방하고자 이번 교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