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선전포고 간주...시행령 입법예고 총력 저지
교육부가 약대 6년제 관련 입장 표명을 다음주중 진행하겠다고 보도를 예고하면서 16일경 발표가 유력시 되고 있다.
11일 교육부·의협·약사회 등에 따르면 당초 금주말로 예상됐던 정부의 약대 6년제 입장 발표가 다음주 16일경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읽기에 들어간 발표 내용에 관심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보도 예고를 통해 다음주중 약대 6년제 입장발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협과 약사회는 같은날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들을 통해 16일이 D-데이가 될 가능성을 가장 높게 분석됐다.
교육부는 이에대해 "다음주 발표 예정계획외 내용 등에 대해 밝힐 만한 사안은 없다" 고 잘라 말했다.
이에대해 의협은 즉각 교육부의 발표 여부에 대한 진위여부 파악에 나서는 한편 대책마련에 나섰다.
의협 권용진 대변인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다음주중 발표를 예고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며 “발표가 강행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집단 휴진 등이 교육부의 발표에 보다는 실제 효력이 있는 약대 6년제 관련 시행령의 차단에 맞춰 있는 만큼 발표 이후 8월말로 예정된 시행령 입법예고를 차단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마디로 교육부의 발표는 의료계에 대한 ‘선전포고’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투쟁은 시행령 발표 일정에 맞춰 강력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약사회는 교육부의 발표가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시행령 입법예고가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읽기에 들어간 입장발표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11일 교육부·의협·약사회 등에 따르면 당초 금주말로 예상됐던 정부의 약대 6년제 입장 발표가 다음주 16일경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읽기에 들어간 발표 내용에 관심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보도 예고를 통해 다음주중 약대 6년제 입장발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협과 약사회는 같은날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들을 통해 16일이 D-데이가 될 가능성을 가장 높게 분석됐다.
교육부는 이에대해 "다음주 발표 예정계획외 내용 등에 대해 밝힐 만한 사안은 없다" 고 잘라 말했다.
이에대해 의협은 즉각 교육부의 발표 여부에 대한 진위여부 파악에 나서는 한편 대책마련에 나섰다.
의협 권용진 대변인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다음주중 발표를 예고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며 “발표가 강행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집단 휴진 등이 교육부의 발표에 보다는 실제 효력이 있는 약대 6년제 관련 시행령의 차단에 맞춰 있는 만큼 발표 이후 8월말로 예정된 시행령 입법예고를 차단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마디로 교육부의 발표는 의료계에 대한 ‘선전포고’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투쟁은 시행령 발표 일정에 맞춰 강력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약사회는 교육부의 발표가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시행령 입법예고가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읽기에 들어간 입장발표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