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04년 기준 발표...2003년 1.19명보다 0.03명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2003년 1.19명보다 더 떨어진 1.16명을 기록해 사상 최저 기록을 갱신했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와 소아과 등 출산율과 직결된 병의원의 경영난이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출생 및 사망 통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04년 한해 태어난 출생아는 총 47만6052명이다. 이는 2003년보다 1만7,419명 줄어든 것으로 통계 조사가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이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도 9.8명으로 처음으로 10명 이하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낳은 평균 아이 수인 합계출산율은 2003년 1.19명에서 지난해 1.16으로 더 떨어졌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미국(2.04명, 2003년), 프랑스(1.89명, 2003년), 영국(1.79명, 2004년), 일본(1.29명, 2004년) 등보다 크게 낮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저출산현상이 심화되면서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출산율이 단기간에 회복될 가능성이 낮아 이들 진료과의 경영난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출생 및 사망 통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04년 한해 태어난 출생아는 총 47만6052명이다. 이는 2003년보다 1만7,419명 줄어든 것으로 통계 조사가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이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도 9.8명으로 처음으로 10명 이하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낳은 평균 아이 수인 합계출산율은 2003년 1.19명에서 지난해 1.16으로 더 떨어졌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미국(2.04명, 2003년), 프랑스(1.89명, 2003년), 영국(1.79명, 2004년), 일본(1.29명, 2004년) 등보다 크게 낮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저출산현상이 심화되면서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출산율이 단기간에 회복될 가능성이 낮아 이들 진료과의 경영난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