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튜브한채 수능시험장 도착 '박수갈채'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에 입원 중인 한윤석 군(18, 인천 가림고 3년)이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병원에서 마련해 준 구급차량으로 수능 시험장으로 이동해 화제다.
23일 길병원은 기흉 증상으로 입원했던 한 군이 입원 후에도 이번 수능시험에 대비해 틈틈히 공부를 계속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병원차원에서 응급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 군은 수능 당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튜브를 한 채 병원에서 마련해 준 구급차량으로 수능시험 장소인 인천 부광고에 도착해 다른 수험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길병원은 기흉 증상으로 입원했던 한 군이 입원 후에도 이번 수능시험에 대비해 틈틈히 공부를 계속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병원차원에서 응급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 군은 수능 당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튜브를 한 채 병원에서 마련해 준 구급차량으로 수능시험 장소인 인천 부광고에 도착해 다른 수험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