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병원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최근 동안산병원, 온누리병원 등 15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2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안산병원과 협력병원들은 안산지역을 기반으로 환자 진료 및 임상 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을 교류키로 했으며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과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의학/경영정보 교환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영철 고대안산병원장은 "안산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진료 교육, 연구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자의뢰 및 회송을 위해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협력병원간 기능성을 최대한 살려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굳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력병원 조인식이 끝난 후 협력병원 관계자들은 박영철 원장의 안내에 따라 영상의학과, 내시경실, 의과학연구소, 중환자실, 병동,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실 등을 둘러본 후 고대 안산병원과의 상생의 협력관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