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착수, 138개 학회 회원수 비례 구성안 제시
의학계의 중요현안을 결정하는 평위원회의 회원자격을 놓고 의학회가 첫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는 15일 ‘임시평의원회 안건에 대한 설문’을 통해 “과거부터 평의원의 자격과 권리 및 의무를 재조명하자는 의견이 있어 내년 1월말까지 회원학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의학회 평의원회는 전체 138개 회원학회 중 기초 10개 학회와 전문과목 26개 학회로 구성돼 학계의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로 인해 100개가 넘는 타 학회들은 의학회가 상정한 안건을 총회에 참가해 인준하는 절차상의 회무만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의학회가 작성한 주요 설문항목으로는 ‘현재의 평의원제도에 대한 귀 학회의 의견’(①평의원제도 유지 ②평의원제도 폐지), ‘제도유지시 평의원회 구성은’(①기존 34개학회로 평의원회 구성 ②각 영역별 회원학회 수에 비례해 평의원회 구성) 등이다.
의학회측은 "학회 회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현안 문제를 전문학회만으로 결정하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느냐는게 집행부의 생각"이라며 "이러한 견지에서 각 학회들의 의견을 경청해 향후 이를 어떻게 할지 방향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성덕 부회장은 “과거부터 평의원회 구성에 대한 견해가 있어 올해 정기보고서 제출 이 항목을 추가시켰다”고 말하고 “아직 집행부의 방향은 정립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이번 조사의 의미가 크다”며 의견수렴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의학회의 이같은 움직임은 총회의 인준 절차에만 참여한 전문과목 외 많은 학회들이 평위원회 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결과에 대해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는 15일 ‘임시평의원회 안건에 대한 설문’을 통해 “과거부터 평의원의 자격과 권리 및 의무를 재조명하자는 의견이 있어 내년 1월말까지 회원학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의학회 평의원회는 전체 138개 회원학회 중 기초 10개 학회와 전문과목 26개 학회로 구성돼 학계의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로 인해 100개가 넘는 타 학회들은 의학회가 상정한 안건을 총회에 참가해 인준하는 절차상의 회무만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의학회가 작성한 주요 설문항목으로는 ‘현재의 평의원제도에 대한 귀 학회의 의견’(①평의원제도 유지 ②평의원제도 폐지), ‘제도유지시 평의원회 구성은’(①기존 34개학회로 평의원회 구성 ②각 영역별 회원학회 수에 비례해 평의원회 구성) 등이다.
의학회측은 "학회 회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현안 문제를 전문학회만으로 결정하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느냐는게 집행부의 생각"이라며 "이러한 견지에서 각 학회들의 의견을 경청해 향후 이를 어떻게 할지 방향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성덕 부회장은 “과거부터 평의원회 구성에 대한 견해가 있어 올해 정기보고서 제출 이 항목을 추가시켰다”고 말하고 “아직 집행부의 방향은 정립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이번 조사의 의미가 크다”며 의견수렴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의학회의 이같은 움직임은 총회의 인준 절차에만 참여한 전문과목 외 많은 학회들이 평위원회 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결과에 대해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