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6나 B12는 효과 없어..추가 연구로 확인해야
엽산을 많이 섭취하면 알쯔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에 실렸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메디컬 센터의 호세 루슁어 박사와 연구진은 1992년에서 1994년 사이에 치매가 없는 965명(평균 연령 76세)을 면담조사하고 향후 6년간 추적조사했다. 추적조사기간 동안 192명에서 알쯔하이머가 발생했다.
분석결과 주당 엽산섭취가 많은 경우 알쯔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엽산과 마찬가지로 호모시스테인 혈중농도를 낮추는 비타민 B6나 B12의 경우에는 알쯔하이머 질환 위험을 낮추지 않았다.
루슁어 박사는 엽산을 알쯔하이머 예방약으로 권고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호모시스테인 혈중농도 상승은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엽산, 비타민 B6, B12는 호모시스테인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메디컬 센터의 호세 루슁어 박사와 연구진은 1992년에서 1994년 사이에 치매가 없는 965명(평균 연령 76세)을 면담조사하고 향후 6년간 추적조사했다. 추적조사기간 동안 192명에서 알쯔하이머가 발생했다.
분석결과 주당 엽산섭취가 많은 경우 알쯔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엽산과 마찬가지로 호모시스테인 혈중농도를 낮추는 비타민 B6나 B12의 경우에는 알쯔하이머 질환 위험을 낮추지 않았다.
루슁어 박사는 엽산을 알쯔하이머 예방약으로 권고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호모시스테인 혈중농도 상승은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엽산, 비타민 B6, B12는 호모시스테인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