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21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서 새로운 신의료제도 평가제도인 '한시적 신의료제도'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시적 신의료제도란 안전성은 있으나 유효성 판단이 모호한 신의료기술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정 의료기관에서 운영, 재평가를 통해 급여·비급여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오는 4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심평원 정정지 급여기준 실장의 '한시적 신의료제도 도입의 필요성 및 운영방안' △서울의대 허대석 교수의 '신의료 신속 수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 아울러 의료계 및 시민단체, 정부관계자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나눈다.

지정토론자로는 백병원 박상근 부의료원장, 병협 홍정룡 보험이사, 한림의대 서국희 교수,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공동대표, 복지부 김강립 의료정책팀장,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 심평원 이상무 평가사업단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