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간 치료제인 ‘리리카(Lyrica)’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Diabetes Care지에 실렸다.

리리카는 화이자의 전간 치료제로 성분은 프레가발린(pregabalin)이다.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5-13주동안 150, 300, 600mg 용량의 리리카를 투여한 7개의 연구자료들을 분석해서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의 로이 프리만 박사는 리리카는 3가지 용량 모두에서 통증 및 통증과 관련된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단 리리카를 나눠 하루에 2-3번 복용케 했다.

600mg 리리카를 나눠 하루에 2번 복용. 복용 4일 경과시 통증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300과 150mg은 각각 5일과 13일이 경과한 후 효과를 보였다.

최고용량인 600mg 리리카가 가장 효과적이었지만 또한 부작용 발생도 가장 많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부작용은 현기, 기면 및 사지부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