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주)코어메드(대표 이미숙)는 최근 연세대 식품영양학과와 세브란스 스포츠클리닉과의 협력으로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코어메드는 14일 ‘생활습관 교정 컨텐츠’ 개발에 따른 건강관리 컨텐츠 발표회를 갖고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활습관병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과 프로그램 개발 자문교수단의 강의와 프로그램 개발비용 및 사업방향 설명을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중대 질병이 환경․유전적 요인보다 평소의 생활습관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개발됐다.

또한 개인의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을 자동분석․판정 시스템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인별 관리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맞춤생활처방을 제시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잠재력을 키워주는 신개념의 건강관리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Well-Being'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개개인의 건강 잠재력을 향상시켜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중대질병을 사전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도구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건강추구관리'란 건강진단의 목표를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와 질병위험인자의 전문적인 측정과 상담을 통해 질병예방을 실천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한편 국내 한 대학병원의 연구에서는 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11% 낮추었을 때 암 ․ 뇌졸중 ․ 심장질환 등의 중대질병의 발생위험률을 34%나 낮출 수 있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