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특수제형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 2종을 개발하고 식약청 허가를 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수제형 의약외품인 '샤벳아이스 소염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환부에 분사하면 샤벳과 같은 거품이 생겨 환자가 시각적으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제제 적응을 확인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감이 발생되어 소염효과와 냉찜질 효과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제형 의약품인 '고함습 피부염 치료제'는 연고제형에 약 6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여 고함습 처리한 특수연고제로써 피부에 높은 수분공급과 피부 수분손실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에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건조증 치료제 등으로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는 이번 의약품 개발 성과를 토대로 의약품의 효과를 더욱 높이는 제제를 개발하는데 더욱 역점을 둘 뿐만 아니라, 피부의 흡수율, 사용감 등에서도 탁월한 제품을 개발하는데도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