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뇌졸중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의 ‘뇌졸중의 5가지 사전 징후’ 와 신경과 정지향 교수의 ‘뇌졸중이 치매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뇌졸중은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생활습관병 환자의 증가로 그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치매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뇌졸중의 위험 증상과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용재 교수는 “겨울철의 대표 질환으로 잘 알려진 뇌졸중은 우리나라가 최근 노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며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 평소 혈압 및 혈당의 관리와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고, 뇌졸중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