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기자회견, 파업전 산별교섭 타결 제안
보건의료노조가 오는10일 오전7시를 기해 사실상의 파업을 선언하며 사측에 최후통첩 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앞둔 9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파업 돌입을 선언하고 사측에 밤샘교섭을 통한 산별교섭을 타결을 제안했다.
노조는 "지난 3월부터 산별교섭을 추진해왔지만 병원 사용자측의 교섭불참, 교섭원칙 트집잡기 등으로 파행을 겪어왔다"면서 "하지만 8일 14차교섭에서나마 교섭대표 문제가 해결돼 본안심의에 착수하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노조는 파국을 원치 않는다"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병원사용자측이 전향적으로 밤새 마라톤 교섭을 통해서라도 10일 오전 7시 파업돌입 이전에 전격 타결하자"고 촉구했다.
노조는 또 "정부는 보건의료노조가 추진하는 산별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직권중재와 공권력에 의존하지 말고 원만한 타결을 유도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파업 없는 전야제 타결을 위해 1만명의 조합원이 상경해 교섭대기농성을 전개할 것”이라며 “사용자측이 파행교섭을 일삼는다면 불가피하게 내일 오전7시를 기해 3만7,000이 참가하는 산별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 등 특수부서에는 인력을 정상적으로 배치해 정상운영에 들어가 환자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앞둔 9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파업 돌입을 선언하고 사측에 밤샘교섭을 통한 산별교섭을 타결을 제안했다.
노조는 "지난 3월부터 산별교섭을 추진해왔지만 병원 사용자측의 교섭불참, 교섭원칙 트집잡기 등으로 파행을 겪어왔다"면서 "하지만 8일 14차교섭에서나마 교섭대표 문제가 해결돼 본안심의에 착수하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노조는 파국을 원치 않는다"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병원사용자측이 전향적으로 밤새 마라톤 교섭을 통해서라도 10일 오전 7시 파업돌입 이전에 전격 타결하자"고 촉구했다.
노조는 또 "정부는 보건의료노조가 추진하는 산별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직권중재와 공권력에 의존하지 말고 원만한 타결을 유도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파업 없는 전야제 타결을 위해 1만명의 조합원이 상경해 교섭대기농성을 전개할 것”이라며 “사용자측이 파행교섭을 일삼는다면 불가피하게 내일 오전7시를 기해 3만7,000이 참가하는 산별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 등 특수부서에는 인력을 정상적으로 배치해 정상운영에 들어가 환자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