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만장일치 의결, 공동성명 발표 예정
대한병원협회가 의협이 주도하는 약대 6년제 저지 운동에 동참을 공식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한의협과 약사회의 합의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의료계의 약대6년제 저지투쟁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대한병원협회는 2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유태전 회장 주재로 1차 전체이사회를 열어 약대 6년제 개편에 반대하는 성명을 공동 발표하자는 의협의 제안을 수용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유 회장은 "한의협에서 (약대 6년제를)저지해줄 것으로 믿고 있었지만 약사회와 돌연 합의를 이룸으로써 전환이 결정된 사안"이라며 "의협에서 약대 6년제 저지에 병협의 동참을 요구해 왔다"고 토의안건 상정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병협은 약대 6년제와 관련해 운영위원회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으나 찬성과 반대의견이 동수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의협이 금주중 출범시킬 예정인 약대6년제 저지 비상대책기구 참여 여부는 논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한의협과 약사회의 합의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의료계의 약대6년제 저지투쟁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대한병원협회는 2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유태전 회장 주재로 1차 전체이사회를 열어 약대 6년제 개편에 반대하는 성명을 공동 발표하자는 의협의 제안을 수용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유 회장은 "한의협에서 (약대 6년제를)저지해줄 것으로 믿고 있었지만 약사회와 돌연 합의를 이룸으로써 전환이 결정된 사안"이라며 "의협에서 약대 6년제 저지에 병협의 동참을 요구해 왔다"고 토의안건 상정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병협은 약대 6년제와 관련해 운영위원회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으나 찬성과 반대의견이 동수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의협이 금주중 출범시킬 예정인 약대6년제 저지 비상대책기구 참여 여부는 논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