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제네릭 전문의약품 공급'

정인옥
발행날짜: 2005-01-13 06:25:18
  • 헥살, 제품발매식·기부행사...국내 제네릭제품과 차별화

헥살코리아 국내 시장 진출
제네릭 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헥살코리아가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국내 제약 시장에 진출했다.

헥살코리아는 12일 전문의약품 심바헥살(simvastatin 20mg)을 비롯, 리시헥살(lisinopril 10mg), 에나헥살 (enalapril 10mg), 플루누린 (fluoxetin 20mg)의 발매와 라파엘 클리닉, 열린의사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의료진료단 등에게 의약품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헥살 그룹의 글로벌 CEO 안드래아스 스트링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60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부 절차가 이어졌다.

안드래아스 스트링만 회장은 “제네릭 전문 다국적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진출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아주 좋은 고품질의 제품을 적절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며 단순히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서가 아닌 사회 공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15%를 R&D에 재투자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제네릭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두가지 ‘패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른 제네릭 회사들이 만들지 않는 약을 공급하여 국산 제네릭 제품과의 차별화를 두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제네릭 제품에도 불구하고 임상실험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헥살코리아는 현재 서울·경기지역의 5명인 마케팅인력을 추후 보충할 예정이며 쥴릭파마가 헥살의 유통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영진약품과의 라이센스를 통해 고혈압약 ‘암로카드(암로디핀)’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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