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학 전문인재 양성 헌신 공로 인정
올해 이종욱공공보건기념상에 이란 의학자가 선정됐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KIH, 총재 인요한)은 11일 "WHO(세계보건기구) 이종욱공공보건기념상 제8회 수상자로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 메스다기니아(사진, Dr. Alireza Mesdaghinia) 교수(공중보건학)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스다기니아 교수는 28년간 테헤란의과대학 공중보건대학교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박사와 이학석사, 공중보건학 석사 과정을 신설해 이란 및 지중해 동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중보건학 전문가 양성에 힘써 왔다.
그는 200여 편이 넘는 공중보건학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10개 이상 공중보건학술지 창설에 관여했다.
또한 이란 보건 의료교육부 내 공중보건실 부책임자로 공중보건 발전을 위한 국가적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중보건대학 실험실 네트워크를 구축해 리슈마니아와 말라리아, 바이러스 실험실 등은 국가 표준 실험실로 인정받았다.
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는 "지난 1월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수상자 선정회의에서 후보자 10명 중 메스다기니아 박사가 이란과 지중해 동부지역 공중보건 인재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은 WHO 세계보건총회가 열리는 오는 5월 스위스 제네바 UN유럽본부에서 열리며, 상금 10만 달러와 상패가 수여된다.
WHO 이종욱공공보건기념상은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8년 WHO와 KOFIH가 공동 제정한 것으로 국제보건의료계의 노벨상으로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KIH, 총재 인요한)은 11일 "WHO(세계보건기구) 이종욱공공보건기념상 제8회 수상자로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 메스다기니아(사진, Dr. Alireza Mesdaghinia) 교수(공중보건학)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스다기니아 교수는 28년간 테헤란의과대학 공중보건대학교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박사와 이학석사, 공중보건학 석사 과정을 신설해 이란 및 지중해 동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중보건학 전문가 양성에 힘써 왔다.
그는 200여 편이 넘는 공중보건학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10개 이상 공중보건학술지 창설에 관여했다.
또한 이란 보건 의료교육부 내 공중보건실 부책임자로 공중보건 발전을 위한 국가적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중보건대학 실험실 네트워크를 구축해 리슈마니아와 말라리아, 바이러스 실험실 등은 국가 표준 실험실로 인정받았다.
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는 "지난 1월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수상자 선정회의에서 후보자 10명 중 메스다기니아 박사가 이란과 지중해 동부지역 공중보건 인재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은 WHO 세계보건총회가 열리는 오는 5월 스위스 제네바 UN유럽본부에서 열리며, 상금 10만 달러와 상패가 수여된다.
WHO 이종욱공공보건기념상은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8년 WHO와 KOFIH가 공동 제정한 것으로 국제보건의료계의 노벨상으로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