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국가에서 프로젝트 성공으로 이끈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한국 위한 고잉포제로 적극 실천"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콘도 카즈히데(Kondo Kazuhide)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호세이대학교를 졸업한 콘도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오므론주식회사 입사 후 오므론헬스케어의 분사를 거쳐 지금까지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정통 오므론 맨이다.
일본·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해외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각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수·출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화 마케팅을 주도해 오므론헬스케어가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실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당시 법인·수입·의료기기 관련 모든 인허가를 취득하고 유통망을 약국 및 병원까지 확대하며 3년 만에 매출 3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14년간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와 매출 상승을 견인했고 현지 유통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 본사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유통 채널 확장 및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등을 주도하며 사세 확장을 이끌었다.
콘도 카즈히데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트렌드 중심에 있는 한국에서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뇌혈관질환 없는 사회를 위한 오므론헬스케어의 장기 비전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를 적극 실천하며 한국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