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회복 위해 의-약-정 한자리에

박진규
발행날짜: 2004-08-26 14:28:17
  • 내달 3일 제주서 연대포럼… 선언문도 채택될 듯

정부기관 의료계 약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과 대국민 신뢰회복방안을 모색하는 연대포럼이 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내달 3일부터 1박2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풍림콘도에서 개최된다.

'21세기 한국 사회의 방향과 보건복지인의 역할'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주제발표 및 토론,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현도사회복지대 이태수 교수의 '건강보험의 발전방향'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의 '공공의료 확충과 저소득층 의료보장' 남서울대 정두채 교수의 '한국의료의 발전방향'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보건의료인의 화합과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선언문 채택도 추진된다.

선언문은 ▲각 기관과 단체의 이익보다는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립과 갈등 그리고 투쟁보다는 화합과 대화 그리고 타협을 존중하고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질병에 걸려도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보건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포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제약협회등 보건의료관련단체 대표, 그리고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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