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연변대 복지병원서 ‘사랑의 인술’
중국 길림성 복지병원에서 한-중 협력 심장수술이 성공리에 행해졌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지난 7일~11일 중국 연변대학부속 복지병원(福祉病院)을 방문, 최초로 관상동맥수술 3건을 시행해 성공했다.
길병원 심장센터(박국양 소장-사진 왼쪽)는 2001년부터 협력 병원인 복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시행된 관상동맥술의 경우 수술이 어려워 손을 놓고 있던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길림성의 연변에서 실시돼 더욱 의미가 크다.
연변 복지병원은 지금까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소아수술과 판막수술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만을 시행해오다 이번에 길병원과 공동으로 관상동맥수술을 처음 시도하게 된 것이다.
박국양 소장은 “연변 복지병원은 통일 후 조선족과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술을 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며 "2005년부터는 복지병원 레지던트 및 간호사 교류 등을 시도, 심장수술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박국양 소장은 봉사활동에 뜻이 있어 개인적으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1년에 한차례씩 복지병원을 방문, 심장판막 수술과 선천성 심질환 수술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병원 후원으로 안영찬 선생(레지던트 2년차)과 함께 성공적인 수술을 시행했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지난 7일~11일 중국 연변대학부속 복지병원(福祉病院)을 방문, 최초로 관상동맥수술 3건을 시행해 성공했다.
길병원 심장센터(박국양 소장-사진 왼쪽)는 2001년부터 협력 병원인 복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시행된 관상동맥술의 경우 수술이 어려워 손을 놓고 있던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길림성의 연변에서 실시돼 더욱 의미가 크다.
연변 복지병원은 지금까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소아수술과 판막수술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만을 시행해오다 이번에 길병원과 공동으로 관상동맥수술을 처음 시도하게 된 것이다.
박국양 소장은 “연변 복지병원은 통일 후 조선족과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술을 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며 "2005년부터는 복지병원 레지던트 및 간호사 교류 등을 시도, 심장수술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박국양 소장은 봉사활동에 뜻이 있어 개인적으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1년에 한차례씩 복지병원을 방문, 심장판막 수술과 선천성 심질환 수술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병원 후원으로 안영찬 선생(레지던트 2년차)과 함께 성공적인 수술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