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난단백 철분제 '훼리너프' 출시

주경준
발행날짜: 2006-04-28 09:06:42
  • 달걀 추출 단백질에 철 결합 위장장애 줄여

녹십자 (대표 허일섭)가 천연 난(卵)단백 철분제 ‘훼리너프’를 출시하면 철분제제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주로 공급되온 황산철 철분제제와 호박산단백철 철분제제와 달리 철만니톨난단백(Ferri-mannitol-ovalbumin, FMOA)을 주성분으로 하는 ‘훼리너프’는 혈중 철 농도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위와 십이지장 궤양의 독성을 감소시키는 등 위장장애를 최소화한 제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훼리너프’는 시아노코발라민과 엽산을 복합 처방해 치료효과를 높였다.
시아노코발라민은 적혈구의 생성과 재생작용을 통해 악성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엽산은 빈혈을 예방하고 임신시 태아의 선천적 이상을 감소시키는 성분이다.

‘‘훼리너프’는 일반의약품이며 임신부 및 수유부를 비롯해 생리량이 많은 여성, 12세 이상의 성장기 아동 등 충분한 철 공급이 필요한 모든 연령층이 복용 가능하다.

문의 080-26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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