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MRI까지 진출 '토털사업'

조형철
발행날짜: 2004-02-03 09:28:38
  • 아이솔테크놀로지와 MRI 국내총판 독점계약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이 첨단 의료장비 MRI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MRI 취급회사인 ㈜아이솔테크놀로지(대표 이창규, www.isoltech.co.kr)와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에 관한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아이솔테크놀로지가 제조한 MRI 전 기종과 향후 생산하게 될 MRI관련 장비 일체에 관한 국내 독점 공급원을 확보했으며 국내 공동마케팅을 실시키로 하고 해외 공급권도 확보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솔고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과용 수술기구, 임플란트를 제조 판매사에서 디지털엑스레이촬영기(DDR), 의료용소독생성수기, 수술실 장비, MRI 등의 의료장비 전분야에 진출하는 등 토털 전문 의료기 회사로서 거듭나게 됐다.

솔고바이오에 따르면 아이솔테크놀로지의 MRI가 고품격의 영상과 세련된 3차원 혈관 영상, 각종 특수촬영 영상과 초고속 영상기술 등의 첨단기능을 가진 고자장 MRI로 외산 대비 가격경쟁력과 함께 GE, 지멘스 등 선진 MRI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이솔테크놀로지의 MRI는 중국 및 일본에서 제품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의 CE마크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 최근 국내 병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병원에서 MRI 도입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MRI는 가격과 기술면에서 외국산을 능가하는 시장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이로 인한 매출 및 시장 확대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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