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 친의사 후보를 당선시키고 반의사 후보를 낙선시키겠다는 의협의 총선 투쟁도 후보 등록 시작과 함께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투쟁을 통해 3명~5명의 친의사 국회의원을 배출하겠다는 의협의 목표가 어느정도까지 달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총선에서 친의사 후보를 밀어주고 반의사 후보를 낙선시키겠다는 계획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노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당 지지구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킨 시점에서 친의사 반의사를 나눠 후보를 고르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협은 국민을 위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겠다고 공언해왔다. 그러나 집단적으로 특정정당과 후보의 지지를 표시하는 것은 국민과 의료계를 위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겠다는 대의명분과 달리 감정대립을 유발, 오히려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정치는 말 그대로 정치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될 수 있고 그 반대의 상황도 다반사로 일어날수 있는 공간이 이른바 정치판이다. 정치판에서는 철저하게 개인의 이익과 '국민을 위해서'라는 대의명분하에 모든 행위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이번 총선투쟁은 특정 후보와 정당을 지원하기 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당과 후보를 가리지 않고 의료계의 주장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전략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왜 의사들만 미워하느냐"라고 불만을 표시하며 무작정 배척하기 보다는 잘못된 의료제도로 인해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지원을 호소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친의사 후보를 밀어주고 반의사 후보를 낙선시키겠다는 계획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노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당 지지구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킨 시점에서 친의사 반의사를 나눠 후보를 고르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협은 국민을 위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겠다고 공언해왔다. 그러나 집단적으로 특정정당과 후보의 지지를 표시하는 것은 국민과 의료계를 위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겠다는 대의명분과 달리 감정대립을 유발, 오히려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정치는 말 그대로 정치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될 수 있고 그 반대의 상황도 다반사로 일어날수 있는 공간이 이른바 정치판이다. 정치판에서는 철저하게 개인의 이익과 '국민을 위해서'라는 대의명분하에 모든 행위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이번 총선투쟁은 특정 후보와 정당을 지원하기 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당과 후보를 가리지 않고 의료계의 주장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전략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왜 의사들만 미워하느냐"라고 불만을 표시하며 무작정 배척하기 보다는 잘못된 의료제도로 인해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지원을 호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