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이유택)은 11일 어린이들의 발달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집 전담주치의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시행되는 '어린이집 전담주치의'는 어린이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성별, 연령별 발육상태 등 소아과 전문의가 세심하게 관찰하고 소아과외 진료 소견이나 2차 진료 기관의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 아동별로 기록된 의료정보를 보호자에게 안내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게 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구는 이를 위해 송파구의사회와 어린이집 대표 상호 간담회를 통해 협의를 이끌어내 '어린이집 전담주치의 협정'식을 체결했다.
관내 어린이집 141개소 6천600여명의 어린이들은 주치의를 통해 진료를 받게 되며, 구 관내 41명의 소아과 전문의가 주치의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국 송파구 보건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작은 질병이 장애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지역단위 질병 분포현황과 성장과정에서의 질병을 분석해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 서비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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