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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엽 유희탁 김세곤 주수호 경만호 '5파전'

이창진
발행날짜: 2009-02-18 16:22:16

선관위 후보등록 마감, 3월 20일까지 한달간 선거운동

전기엽, 유희탁, 김세곤, 주수호, 경만호 후보.(왼쪽부터)
의협회장 선거가 전기엽 원장의 등록을 시작으로 5명 후보의 경합구도로 마무리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오주)는 18일 오후 4시 마감된 제36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에 전기엽, 유희탁, 김세곤, 주수호, 경만호 등 총 5명(접수순)이 후보자 등록 접수증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협 선거구도는 당초 입후보가 예상된 예비후보자 4파전에서 5파전으로 진행된다.

후보등록에 선착한, 전기엽 후보(54, 전주전일내과)는 전북의대(81년졸)를 나와 전남의대 의학박사(87년졸), 미국 존슨홉킨스대학 과학박사(05년) 등을 취득했다.

전 후보는 △진료 전달 체계의 확립 △대국민 상담, 국회의원 후원회 및 town hall meeting 양성화 △선의의 은행 (Bank of Good Will) 키우기 △국제적인 한국 의사를 만들기 위한 인재 양성 system 구축 △의료일원화 위원회의 활성화 및 Proclamation of Health Rights Beyond the November 2008 Beijing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17일 등록한 유희탁 후보(64, 분당재생병원 봉직의)는 고려의대(70년졸)를 나온 외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분당재생병원장(01~07년), 고려의대 교우회 부회장(04~06년) 등을 거쳐 현재 뉴라이트 고문, 임상건강증진학회 부회장, 성장의학회 명예회장,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을 맡고 있다.

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선택분업 추진 △사랑 나눔 운동 전개 △고충처리 시스템 운영 △의료환경의 획기적 개선 △투명한 회계와 회무집행 등을 제시했다.

등록 마지막 날(18일) 유력 예비후보인 김세곤, 주수호, 경만호 후보 등이 접수했다.

김세곤 후보(62, 소아과전문의)는 가톨릭의대(69년졸)를 나와 광진구의사회장(97~03년), 의쟁투 중앙위원(00년), 의협 공보이사(00~01년), 의협 상근부협회장(01년, 03~06년) 및 미래의료정책연구소 소장(현)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수가 100% 인상 쟁취 △회원 생존권 확보와 권익증진 △10만 의사의 명예회복 △의학 학술연구의 적극적 지원 △전공의 수련내실화와 처우개선 △불합리한 의료관계 법령과 제도의 지속적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수호 후보(51, 외과전문의)는 연세의대(86년졸)를 나와 주수호외과의원 원장(98~07년), 의쟁투 대변인(00년) 등을 거쳐 연세의대 총동문회 이사(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현), 의사협회 회장(현) 등을 맡고 있다.

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당연지정제 철폐 △조제위임제도 재평가 △닥터스 TV방송 설립 △의과학연구소 설립 △협회내 경영지원센터 개설 △각종 수익사업 이익금 분배 △구인 구직 정보제공 △세무, 노무 서비스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경만호 후보(57, 정형외과전문의)는 가톨릭의대(78년졸), 전 동대문구의사회장, 전 서울시의사회장, 전 의협 부회장, 전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쳐 청메포럼 운영위원장, 동북아메디컬포럼 회장, 적십자사 부총재 등을 맡고 있다.

경 후보는 △동지들의 뜻을 하나로 결집하겠다 △일할 줄 아는 의협을 만들겠다 △의사의 위상을 높이겠다 등을 제시했다.

이로써 5명의 후보들은 오늘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선거운동을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 선관위는 19일 오후 4시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5명의 후보에 대한 기호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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