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0병상 미만 전국 90개 병원을 상대로 8월말부터 실시될 의료기관평가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7일 병원신임평가센터에 따르면 올해 평가 대상은 400병상 이상 33곳, 300병상 이상 19곳, 300병상 미만 38개소인데 이를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으로 평가기준을 달리했다.
대형병원의 경우 정규문항 143개, 시범문항 9개등을 합쳐 모두 152개 문항으로 지난해 평가기준에서 질 향상 활동실적, 신생아 간호인력, 신생아 중환자실 시설 및 의료기기 3개 시범문항이 추가됐다.
또 정규문항에서 '1'과 '2'로 나뉘었던 응급실 시설수준을 하나로 통합했다.
종소병원의 경우 총 138개 문항(정규문항 133개, 시범문항 5개)으로 구성됐는데 대형병원 평가항목에서 14개 항목이 제외됐다.
제외된 항목은 식당이용만족도, 의료기관간 진료의뢰체계, 선택진료준수 및 환자의 이해, 격리, 간호요원의 체위변경간호 및 흡입간호, 영양집중지원관리, 응급환자 이동서비스, 검체검사 신속성, 방사선 검사 대기시간 2, 임상약동학업무, 24시간 조제체계, 신생아 간호인력, 신생화 중환자실 시설 및 의료기기 등이다.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이런 내용의 평가기준을 평가대상병원과 관련전문가에게 배포하고 11일까지 의견을 취합한 후 오는 13일 의료기관평가기준 검토회의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85개 대형병원을 상대로 사상 첫 의료기관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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