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은 24일 신라호텔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6년도 중점추진사항으로 대국민 천식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국적인 천식교육 캠페인을 개최하고 한국형 천식관리 지침과 천식지수 개발 등 국민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학회는 천식의 달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전국의 10여개 종합병원과 공동으로 천식 교실 및 강좌를 개최해 일반인들에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2년여에 걸친 천식 개원의 대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는 천식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 이를 전국의 일선 진료현장에 보급하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천식환자들의 효과적인 천식관리를 돕고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천식지수'를 개발, KAF 홈페이지에 연중 게시하기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천식지수란 천식의 주요 악화요인인 꽃가루, 황사, 오존, 기온/습도 등 4가지 지표의 총합을 산출해 천식이 심화되는 시기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최고 100점까지 등급을 매긴 천식지수를 통해 천식환자 스스로 꾸준히 천식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김유영 협회장은 "지난해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천식 알리기에 집중함으로써 천식의 심각성에 대해 대중적인 인식이 어느 정도 확산되었다고 본다"며 "올해에는 천식환자에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천식지수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한편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전문의 천식 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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