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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기자 의약 학술팀

4차 산업의 핵심인 의료기기와 의학·학술 분야 전반을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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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분야 정조준한 메드트로닉…FDA 승인으로 날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드트로닉이 이식형 경골 신경 조절 기기인 알타비바(Altaviva)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며 요실금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이미 발렌시아 테크놀로지스와 블루윈드 메디컬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 메드트로닉은 15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과 최소 침습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메드트로닉이 알타비바의 FDA 승인을 통해 요실금 분야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이 절박성 요실금 치료 기기 알타비바에 대한 FDA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알타비바는 최소 침습성 이식형 경골 신경 조절 기기로 발목 근처에 삽입해 경골 신경에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크기가 3cm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초소형이라 다른 기기와 달리 이식을 위해 CT나 MRI 등 영상 촬영이 필요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진정제 등을 통한 준비도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배터리 수명이 15년에 달한다는 점에서 기기나 배터리 교환을 위해 재시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또한 MRI와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점에서 촬영시 제거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다른 기기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현재 절박성 요실금은 고령화 진입으로 인해 미국에서만 환자가 1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단순히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텀어 삶의 질과 정신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하지만 대다수 환자들은 기저귀나 패드를 착용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치료법이나 선택지가 없다는 점에서 미충족 수요가 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대해 메드트로닉은 천수신경자극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스팀'을 통해 이에 대한 대응을 진행해 왔다.변실금을 적응증으로 하는 인터스팀이 요실금 등 다른 배변 장애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한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전환만으로는 환자군을 포괄할 수 없다고 판단한 메드트로닉은 별도의 기기 개발로 방향을 바꿨고 마침내 알타비바를 통해 새 시장을 열어가게 됐다.실제로 FDA 승인의 근거가 된 글로벌 임상에서 알타비바는 과거 방식에 비해 절박성 요실금을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었으며 삶의 질 부분에서도 뚜렷한 향상을 보였다.이에 따라 같은 기전으로 이미 출시를 마친 발렌시아 테크놀로지스 및 블루윈드 메디컬에 맞서 메드트로닉이 어떠한 전략으로 대응할지도 관심사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메드트로닉이 요실금을 포함해 변실금 등에 대해 신경 조절 치료에 대한 다각도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점에서 이를 강조하는 전략을 내세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메드트로닉 신경과학 사업부 브렛 월(Brett Wall) 사장은 "알타비바는 최소 침습을 기반으로 첨단 기능을 갖춘 혁신적 기기"라며 "요실금 환자에게 획기적인 이정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2 05:30:00치료

마침내 수술과 나란히 선 정위 방사선 기기 "차이 없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종양의 위치를 정확히 조준해 매우 짧게 고선량의 방사선을 집중 조사해 암을 치료하는 정위 방사선 기기가 마침내 표준 치료법인 수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전체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 등 주요 지표에서 수술과 전혀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부작용은 크게 줄이는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정위 방사선 치료가 수술과  비교해도 예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가 공개됐다(사진=ASTRO 2025).현지시각으로 오는 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방사선종양학회 연례회의(ASTRO 2025)에서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정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입증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정위 방사선은 고선량의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준된 암에 매우 짧은 기간 집중 조사해 암을 치료하는 첨단 방사선 치료기다.짧으면 1회, 길어야 5회로 치료가 끝난다는 점에서 치료 시간이 20분에서 30분 정도로 짧으며 수술과 같이 침습적 행위가 없다는 점에서 수술적 치료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방식.특히 과거 방사선 기기의 최대 단점인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데다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 조사가 가능해 주변 정상 조직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는 수술이 최우선 표준치료로 꼽히며 정위 방사선은 수술이 힘든 환자나 소수 전이암에 대한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MD앤더슨 암센터 조 창(Joe Y. Chang)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수술과 정위 방사선 치료를 비교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일부에서 정위 방사선이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내면서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수술이 가능한 환자에게 표준 치료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종양 크기가 3cm 미만이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1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위 방사선 치료군과 수술 치료군으로 나눠 이를 비교했다.추적 관찰 기간은 10년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대조 임상 중 가장 크고 긴 임상이다.중앙값 8.3년의 추적 관찰 결과 정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69%로 수술군의 66%에 비해 전혀 열등하지 않았다.폐암 특이 생존율도 정위 방사선 치료군이 92%, 수술군이 89%로 마찬가지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마찬가지로 1차 종점에 포함된 무재발 생존율을 비교해도 정위 방사선 치료군이 57%, 수술 군이 65%로 통계적 차이가 나오지 않았다.연구진은 하위 분석 결과를 주목했다. 정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3년 전체 생존율이 91%, 5년 전체 생존율이 87%로 수술적 치료보다 다소 우위에 있었기 때문이다.특히 정위 방사선 치료는 치료 관련 입원이나 사망 사례가 10년간 단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2~3등급 부작용도 10년간 단 3건밖에 나오지 않았다.조 창 교수는 "현재 수술이 초기 비소세포폐암의 유일한 표준 치료법이지만 수술 후 환자의 50% 이상이 중증 이상의 부작용을 경험한다"며 "이제 더 이상 수술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번 연구는 현재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대안으로 활용하는 정위 방사선이 수술이 가능한 환자에게도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수술과 같은 치료 효과를 내면서도 부작용이 적다는 점은 비소세포폐암을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05:20:00치료

미국 진출 속도내는 에이아이트릭스…메이요 클리닉과 맞손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해 의료진을 돕는 의료 인공지능(AI)이 마침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얼월드데이터를 통해 효용성을 인정받은 것을 넘어 막대한 미국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며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AI 개발의 토대를 쌓았기 때문이다.에이아이트릭스가 바이탈케어의 성공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30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 차세대 의료 AI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에이아이트릭스는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통해 활력 징후와 혈액 검사 등 19개 항목을 분석해 환자 상태를 예측하는 '바이탈케어(AITRICS-VC)'로 알려진 기업이다.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과 중환자실 이관 가능성, 심정지 등 급성 중증 이벤트를 매우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기관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제품.특히 전향적 외부 검증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의미하는 AUROC가 0.918을 기록한데 이어 국내 리얼월드데이터를 통해 코드 블루(Code Blue)를 25%나 줄인다는 효용성을 입증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이번에 메이요클리닉 플랫폼과 공동 개발 협약을 맺은 것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포석이다.이미 바이탈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510K 인증을 획득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미국 환자 데이터를 더한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셈이다.실제로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이 보유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이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의료 현장에서 범용성을 갖춘 모델을 구현하고 국제적으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에이아이트릭스의 복안이다.특히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를 통해 향후 판권 및 배포 협력까지 포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보해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세계적 의료기관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메이요 클리닉 플랫폼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미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병원 내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미국 임상시험도 착수할 예정이다.박시아 에이아이트릭스 해외사업개발 매니저는 "이번 계약은 에이아이트릭스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첫 단추이자 향후 협력의 지평을 넓혀 갈 기점이 될 것"이라며 "메이요 클리닉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미국 환경에 맞는 사업 전략을 실행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2:10:24마케팅·유통

고가 논란 이어지던 로봇 기관지경 마침내 임상 정착하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접근하기 힘든 폐 부분에 로봇이 접근해 생검을 진행하는 로봇 보조 기관지경이 효용성을 입증하면서 마침내 임상 현장에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존하는 다른 어떤 방법보다 진단율이 최소 3배 이상 높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일고 있는 가격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유럽호흡기학회에서 로봇 보조 기관지경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한 무작위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사진=ESC).현지시각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중인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회의(ESC 2025)에서는 로봇 보조 기관지경의 효용성에 대한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로봇 보조 기관지경은 컴퓨터 단층촬영(CT)와 결합해 기관지경이 접근하기 힘든 부분의 종양을 찾아내고 의사가 생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의료기기다.하지만 현재 미세 기관지경 기술이 워낙 발달돼 있는데다 기기값이 워낙 비싸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효용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 토마스 가이슬(homas Gaisl)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실제로 이러한 로봇 보조 기관지경이 비용효용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 임상을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가이슬 교수는 "로봇 보조 기관지경이 매우 진보된 기술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존 기관지경에 비해 더 좋은 효용성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며 "더욱이 비용적으로 더 비싸기 때문에 이러한 근거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폐암이 의심되는 78명의 환자를 모집하고 무작위 대조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이 환자들은 폐 바깥쪽 가장자리에 총 127개의 비정상적인 종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종양의 평균 크기는 11mm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기존 기관지경으로 접근이 어려운 환자들이었다.이 환자들은 CBCT와 로봇 보조 내시경을 시행한 그룹과 현재 표준 검사법인 X레이 유도 미세 기관지경을 하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배정됐고 검사 후 그 결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표준 검사법, 즉 X레이를 보며 미세 기관지경을 삽입하는 검사를 받은 환자 중에서는 23%만이 생검을 진행할 수 있었다.하지만 CBCT와 로봇이 유도하는 기관지경을 받은 환자는 84%나 종양에 정확하게 접근해 생검이 가능했다.이에 따라 표준 검사법으로 검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전제로 다시 CBCT와 로봇 보조 기관지경을 실시한 결과 93%의 환자가 성공적으로 생검을 진행하는데 성공했다.표준 검사법에 비해 로봇 보조 기관지경이 확실하게 접근성이 좋으며 심지어 미세 기관지경으로 접근할 수 없는 부위도 효율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이로 인해 다른 요인들을 모두 제외하고 순수하게 검사법만으로 진단율을 비교하자 CBCT 기반의 로봇 보조 기관지경은 다른 기관지경 검사에 비해 최소 3배 이상 높은 진단율을 기록했다.기존 기관지경으로는 암으로 진단되지 않는 1기 환자들이 로봇 보조 기관지경 검사를 받으면 진단된다는 의미가 된다.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로봇 보조 기관지경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토마스 가이슬 교수는 "로봇 보조 기관지경이 다른 기관지경 검사보다 비용이 더 들어가기는 하지만 기존 기기로는 진단이 불간으한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하지만 현재 유럽 전체에서도 이 기기가 도입된 곳은 20곳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로봇 보조 기관지경을 활용하면 폐의 거의 모든 부위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 진단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비용효과성을 검토해 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다른 의학자들도 로봇 보조 기관지경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치료 부분까지 결합할 경우 효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이번 연구 결과가 로봇 보조 기관지경에 대한 비용효과성 논란을 일부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유럽호흡기학회 중재적 폐질환 전문가 그룹 의장인 알레스 로즈만(Aleš Rozman) 교수는 "폐암은 유럽에서만 매년 25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봇 보조 기관지경이 미세 종양을 월등하게 더 높은 확률로 진단할 수 있다면 추가되는 비용에 충분한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30 05:30:00진단

멀츠, 배우 김소현 통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신규 광고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배우 김소현을 통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 결합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소현과 함께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 만나, 빛나는 자신감'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광고 속 김소현은 자연광 아래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드러내며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가 선사하는 건강하고 생기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특히 이번 광고는 최근 디지털 플랫폼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해 숏폼 형식에 최적화된 6초 분량의 영상 시리즈로 제작됐다.각각의 영상은 '환한 아침, 기분 좋은 시작', '자신감이 오래오래' 등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능적 차별화와 감성적 연결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글리세롤과 히알루론산을 함께 포함하고 있는 주입형 의료기기로 올해 1월 국내에 첫 출시됐다.멀츠 고유의 동적 가교 기술(DCLT, Dynamic Cross-Linking Technology)을 적용한 다밀도 매트릭스(CPM, 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히알루론산이 피부 조직에 균일하게 적용돼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를 나타내며 천연보습인자인 글리세롤은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히알루론산이 끌어당긴 물 분자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살리고 아름다운 자신감을 빛내기 위한 멀츠의 의과학적 노력이 만들어낸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신뢰와 영감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앞으로도 멀츠는 의과학 기반의 혁신을 통해 누구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피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비롯해 서울 및 주요 지방 거점 지역의 옥외 광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9 11:45:39치료

뉴로핏, 뉴로핏 아쿠아 임상 유효성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뉴로핏 아쿠아의 임상적 효용성을 입증하는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뉴로핏(공동대표이사 빈준길, 김동현)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임상에서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Annals Academy of Medicine Singapore)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상 연구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의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Lee Kong Chian School of Medicine) 산하 치매연구센터(Dementia Research Centre)에서 싱가포르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Cohort)에 참여한 성인 90명(정상인 30명, 경도인지장애 환자 40명, 치매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임상 연구팀은 뉴로핏 아쿠아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의 백질 고강도 병변(White matter hyperintensities, WMH) 및 회백질 용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백질 고강도 병변 분석에 있어 뉴로핏 아쿠아와 의료 전문가 평가 간 높은 상관관계(ρ=0.66, p<0.0001)를 나타냈다. 또한 기존 자동화 도구(LST, CAT12)와 높은 상관관계(ρ=0.84-0.85, p<0.0001)를 보였다.연구팀은 회백질 용적 분석을 통해 치매 환자에서 해마와 후대상피질의 유의한 위축을 확인했으며 인지 정상에서 경도인지장애, 여기서 치매로 진행되는 변화를 유의미하게 구분했다. 회백질 분할에는 5분 이내가 소요돼 기존 판독 대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회백질 분석 및 백질 고강도 병변 분석을 전부 수행하는데 20분 미만이 소요돼 수 시간이 걸리는 기존 방법에 비해 뚜렷한 성능 향상을 보여줬다.이는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치매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뉴로핏 아쿠아는 기존 방법 대비 빠르고 정확한 뇌 MRI 분석을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서 치매 진단 및 모니터링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동현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뉴로핏 아쿠아가 싱가포르 환자군에서 임상적으로 유효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이는 뉴로핏의 기술력이 글로벌 임상 환경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한편, 뉴로핏은 지난달 싱가포르 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및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SGH)과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09-29 11:39:42진단

메디웨일, 미국 심장협회 연례 회의에서 AI 논문 3편 발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웨일이 미국심장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메디웨일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학술대회에서 연구 3편이 학술 발표(Moderated Poste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Moderated Poster는 좌장·토론이 포함된 세션으로 심사 및 큐레이션을 거쳐 학술과 임상적 연구가치가 큰 초록에 부여되는 형식이다.또한, 메디웨일이 개발한 만성콩팥병 위험 예측 AI 닥터눈 CKD와 관련해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메디웨일에서 발표하는 세 편의 학술 발표(Moderated Poster)는 △망막 AI를 활용한 야간 혈압 이상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위험 평가 △망막 AI와 경동맥 초음파를 결합한 심혈관 위험 정밀 평가 △브라질 인구를 대상으로 한 망막 AI 예측 성능 검증이다. 이를 통해 망막 기반 인공지능의 정확도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입증했다.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는 '신장 관리의 미래: 바이오인공장기와 인공지능, 그리고 차세대 치료 혁신' 세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만성신장질환 위험 예측: 조기 발견의 게임 체인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발표에서 주영수 교수는 메디웨일의 닥터눈 CKD를 만성콩팥병 위험 예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술로 소개하며 인공지능 기반 조기 예측의 임상적 의의와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연구는 AI 기술이 대사증후군을 중심으로 심혈관질환과 만성콩팥병의 조기 발견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검증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디웨일은 세계 최초로 간단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예방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한 기업으로 현재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드 노보(De Novo) 승인을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25-09-29 11:32:06진단

올림푸스한국, 인천문화재단과 고잉온 캠페인 희망여행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이 인천문화재단과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을 진행했다.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암 경험자의 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인천 네스트호텔과 마시안 해변 일대에서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은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암을 경험한 사람들이 예술가와 함께하는 1박 2일 간의 예술 워크숍 및 플로깅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올림푸스한국과 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협력이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2018년과 2019년에도 암 경험자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가능성을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희망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희망여행의 예술 워크숍은 시각예술작가, 안무가 등 5명의 예술가가 함께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쓰기, 책 제작, 안무 등 5가지의 예술 프로그램마다 각기 다른 예술적 접근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정서적 회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차스튜디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아울러 참가자들은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고잉 온 워크는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이번 희망여행은 암 경험자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인천문화재단 공규현 경영본부장은 "예술가들과 함께한 희망여행의 예술 워크숍은 문화예술이 암 경험자에게 희망과 치유를 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암 경험자들의 심리적 및 사회적 지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9 11:02:21마케팅·유통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 재팬 도쿄 참가…바이탈케어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가 메디컬 재팬 도쿄에서 바이탈케어와 브이닥 프로를 소개한다.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의료 산업 전시회 '메디컬 재팬 도쿄 2025 (Medical Japan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메디컬 재팬은 최신 의료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의료 전문 전시회로 매년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된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에서 병원부터 의원까지 의료 현장을 아우르는 AI 기반 선제적 케어와 진료 전 과정의 워크플로우 혁신을 중심에 두고 주력 제품인 AITRICS-VC(바이탈케어)와 V.Doc Pro(브이닥 프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브이닥 프로는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LLM(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의료진이 환자와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코파일럿 AI 솔루션으로 진료 준비부터 대화 기록, 사후 관리까지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 두 가지 솔루션을 통해 환자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케어와 진료 현장의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과 병원 운영 효율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한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일본은 의료 AI 도입에 적극적이며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메디컬 재팬 참가를 계기로 에이아이트릭스의 검증된 AI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병원부터 의원까지 의료진이 한발 앞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56:58마케팅·유통

알콘, 보이체흐 미할리크 신임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 선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알콘은 10월 1일부로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신임 대표로 보이체흐 미할리크(Wojciech Michalik)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효정 전 대표는 유럽 클러스터(Cluster) 비젼케어 대표로 임명돼 폴란드를 포함해 터키, 베네룩스 및 노르딕 클러스터 등 9개 시장을 총괄하게 된다.보이체흐 미할리크 신임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는 시바 비젼(CIBA Vision)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맡은 이후 15년 이상 오로지 안과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쌓아온 전문가다.최근까지 벨기에, 네덜란드 및 룩셈부르크를 총괄하는 알콘 베네룩스 비젼케어 클러스터 대표를 역임했으며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알콘 비젼케어 사업부의 주요 직책을 수행해 왔다.한편, 유럽 클러스터를 총괄하게 된 방효정 대표는 2019년부터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를 이끌며 한국 시장 내 비젼케어 핵심 카테고리에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성과를 보인 바 있다.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2022년부터 전 세계 알콘 지사 중 처음으로 3년 연속 올해의 알콘 지사로 선정됐다.알콘 인터내셔널 비젼케어 사업부 총괄 로저 로페즈(Roger Lopez) 대표는 "알콘은 글로벌 아이케어 리더로서 내부 인재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이번 인사 역시 그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각 지역에서 보여준 두 대표들의 리더십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도모하고, 인터내셔널 비젼케어 사업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0:51:06치료

GE헬스케어, 팬토믹스와 심장 검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코리아와 팬토믹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최근 국내 AI 심장 영상 분석 전문 스타트업 팬토믹스(대표 최병욱, 김판기)와 심장(Cardiac) 검사 및 분석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팬토믹스 김판기 대표,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병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자료, 임상 가이드라인, 워크숍을 공동 기획·제공하고, 영상 품질 개선과 촬영 시간 단축, 병원 환경에 맞는 프로토콜 최적화 등 임상적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의 신기능을 상호 공유하며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GE헬스케어는 장비 사용 교육을, 팬토믹스는 심장 검사 및 분석 교육을 각각 담당한다. 더불어 고객 미팅에도 적극 동참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팬토믹스는 2019년 설립된 AI 심장 영상 진단 관련 스타트업으로 MRI 기반 심장 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창립자인 세브란스병원 최병욱 교수와 영상 물리학자 김판기 박사는 심장 영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한 차세대 영상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GE헬스케어는 미 FDA 승인 AI 기반 의료기기 및 솔루션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 과 2025 아시아 메드테크 어워드에서 심장 관련 기술 혁신상을 받은 소닉 디엘 (SONIC DL) 등을 보유하고 있다.팬토믹스 김판기 대표는 "팬토믹스는 심장에 특화된 AI 기술로 MRI·CT 검사 문턱을 낮추고 의료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검사가 가능하도록 연구해왔다"며 "세계적 영상진단 솔루션 기업 GE헬스케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심장 질환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률 1위이자,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진단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팬토믹스와 함께 검사 시간 단축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심혈관 질환 환자 치료와 예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10:46:11마케팅·유통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 운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한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Makugari Messe)에서 개최되는 '2025 일본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Japan Tokyo 2025)'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올해 8회차를 맞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병원, 감염예방, 클리닉, 노인요양·복지, 웰니스·예방, 약국 솔루션,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신설) 등 7개 세부 엑스포가 동시에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일본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유통사, 바이어 등 약 1만 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은 총 13개 기업이 1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디지털 헬스, 미용, 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인다.참가기업은 △와이에스메디(고주파 미용 의료기기) △아리바이오(브레인 음향진동 디바이스) △컬러스토리(피부보습밤) △글로펙스(필러) △현대의료기(온열매트) △엘제이에이치바이오(실리콘 흉터 젤) 등이다. 또한 △다은메디칼(상처치료제) △서동메디칼(안구건조증 치료기) △오피렉스(드레싱 폼·밴드) △알데바(비뇨기 수술용 시뮬레이터) △제니스티(척추관협착증 시술 의료기기) △21세기메디칼(폴리디옥사논 봉합사 매선침) △에버엑스(디지털 재활 솔루션)도 부스를 꾸렸다.협회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관 전용 홍보 페이지를 개설하고 전용 부스 간판을 설치해 참가기업의 노출 효과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수출 상담과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김영민 협회장은 "일본은 아시아 주요 의료기기 시장으로 초고령사회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 진출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Medical Japan Tokyo 2025 공식 홈페이지(https://www.medical-jpn.jp/tokyo/en-gb.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9 10:41:55마케팅·유통

폐암·폐렴으로 인한 사망 급증…인공지능 동시진단 해법될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페암과 폐렴 등 흉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기 진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매년 4% 이상 관련 사망률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의료를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폐암과 폐렴 등 흉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6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암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사망률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이 174.3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 그중에서도 폐암(38.0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암을 비롯해 심장질환(65.7명), 폐렴(59.0명)까지 3대 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42.6%를 차지하면서 흉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 세 질환은 상호 유관성이 높고 모두 흉부 CT로 조기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LCS Plus는 폐암과 COPD, 관상동맥질환을 한 번의 저선량 CT 검사로 동시 분석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다.특히 이달 공개된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AVIEW) 프리미엄 리포트는 저선량 CT 한 번으로 폐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조기 발견 중심의 차세대 검진 도구로 출시됐다. 수검자에게는 저선량 컴퓨터 단층촬영(CT)를 통한 방사선 노출 최소화와 폐질환·관상동맥질환 동시 검사, AI 기반 자동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특히 기존 텍스트 위주 판독소견서와 달리 병변의 위치와 상태를 3D로 시각화해 제공하며,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설계를 통해 수검자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맞춰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AI 기반 흉부질환 동시 진단 플랫폼을 다수 공공의료원에 공급하며 향후 지역 기반 폐 건강 관리의 표준 모델로 확립해가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 등 유럽 국가에도 국가건강검진 사업 등에 에이뷰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공공의료원에 4-in-1 흉부 질환 동시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이다.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향후 국가검진과 연계된 실질적 AI 판독 기반 진단 모델로 활용될 가능성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 및 공공의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26 11:59:12진단

"혈압 관리 핵심은 결국 능동성…세심한 유인책 필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가정혈압은 혈압의 추이를 볼 수 있다는 일차원적 의미를 넘어 능동성을 의미합니다. 혈압 관리의 핵심적 요소와 닿아있다는 의미죠. 결국 환자들이 얼마나 본인의 혈압에 관심을 갖는가, 이것이 혈압 관리의 핵심이니까요."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고혈압 환자 관리는 국가적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이에 맞춰 정부도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 등을 마련하며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혈압 관리에는 현실적인 한계들이 존재한다.대한가정의학회 유승호 공보이사는 혈압 관리의 최우선 조건으로 적극성을 꼽았다.정부 또한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강조할 만큼 꾸준한 혈압 관리는 결국 일선 개원가의 역할이 크다.그렇다면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 등을 통해 실제 환자를 관리하고 있는 개원의가 생각하는 혈압 관리의 실제와 문제는 무엇일까. 일차의료의 핵심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승호 공보이사(입북삼성가정의학과)를 만나 본 이유다."고혈압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에요. 실제로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전 국민 건강검진이 시행되면서 새롭게 발견되는 환자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이제 핵심은 고혈압 환자의 발견이 아니라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는가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이죠."유승호 이사는 국내 고혈압 환자 관리의 실제를 묻는 질문에 가장 먼저 이 말을 꺼내놓았다.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초기에 고혈압을 발견하는 비율은 크게 높아졌지만 지속적 관리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유 이사는 "검진 활성화로 초기에 고혈압을 발견하는 비율은 크게 늘고 있지만 문제는 꾸준히 이를 관리하는 환자의 비율은 여전하다는 것"이라며 "초기에는 잘 관리하다가도 지속적인 약 복용과 상담, 의료기관 방문 등에 회의를 느끼며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 비율이 크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특히 검진으로 50대 이전에 고혈압 진단을 받는 이른바 '젊은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또 하나의 화두"라며 "이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향후 보건의료 체계에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오히려 자신의 몸에 문제를 느낀 고령 환자들은 의료기관 방문과 약 복용 등에 거부감이 없지만 젊은 환자들은 증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과신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결국 이러한 환자들은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질환에 대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인식 제고가 필요하지만 이 부분이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유승호 이사는 "고혈압의 경우 꾸준히 관리하는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의 예후가 뚜렷하게 갈리는 질환 중 하나"라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이어가는 군은 합병증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이 눈에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재내원시 심각한 상황까지 쳐해있는 경우가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결국 연령별 고혈압 관리 기준이 필요하며 환자의 의지와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라며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 등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제도적 한계로 참여율이 낮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했다.그러한 의미에서 유 원장은 검증된 혈압계를 활용해서 이뤄지는 가정혈압을 통한 지속적인 혈압 관리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젊은 고혈압 환자들은 기기 사용에 익숙하며 어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기반의 관리 체계에 친화력이 높은 만큼 가정혈압 관리에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가정혈압은 결국 혈압의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일차원적 목적을 넘어 스스로 자신의 혈압을 점검하고 건강 관리에 참여한다는 광의가 있는 만큼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도구들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유 이사는 "이미 한달에 한번 의료기관에서 혈압을 재는 것보다 꾸준히 가정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합병증 예측 등에 훨씬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 등이 나올 만큼 가정혈압의 의학적 근거는 충분하다"며 "하지만 이는 예방적 측면이다보니 환자에게 잘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결국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의 세심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특히 젊은 환자들은 기기 사용에 익숙하고 혈압 추이를 기록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에 친숙한 만큼 이를 잘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이러한 기기와 어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환자들도 가정혈압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러한 가정혈압을 '주치의'가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관리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유인책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유승호 이사는 "어르신들은 혈압을 어플에 입력하고 웹을 통해 건강보험실천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들에게는 가정혈압을 굳이 앱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기록하고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 등의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아울러 그는 "나아가 건강보험공단의 다양한 툴을 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 건강관리 플랫폼과 연동하는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면 가정혈압을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는 것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본다"며 "결국 연령별로 환자 본인이 혈압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제도를 운영하는 것만이 혈압 관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2025-09-26 05:30:00치료

소아청소년 골 연령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보건신기술 지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X레이 등 방사선에 대한 노출없이 본인의 생체 정보만으로 골 연령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지피(GP Co)의 키맵 닥터가 바로 그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필두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피는 키와 몸무게, 체성분 측정치를 기반으로 골연령(생체데이터)을 도출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보건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을 발굴하고 그 우수성과 상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병원과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고 관련 정부 과제 지원 시 가점과 보험 급여 가격 평가에서 혜택을 누리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이번 인증은 지피가 13년 동안 14만 명 이상의 글로벌 소아청소년의 연속된 성장기 코호트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성장을 예측하는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지피는 성장 AI 관련 특허기술 59건, 소아청소년 분야 SCI급 논문 5건을 보유하며 기술력의 객관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키맵닥터(GP Solution KmapDR)는 소아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만으로 골 연령을 정확히 표시할 수 있는 혁신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기존의 골 연령 검사나 성장판 검사가 X-ray를 통한 방사선 노출이 불가피했던 반면 지피의 키맵닥터는 방사선 노출 없이 체성분 분석만으로 5분 이내에 정확한 골 연령 표시가 가능하다.이번 보건신기술 인증을 기반으로 지피는 올해 4분기부터 국내 상급병원을 중심으로 키맵닥터의 보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지피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식픔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했으며 CE MDR 1등급 의료기기로 유럽의료기기데이터베이스(EUDAMED) 제조 등록을 완료했다.뿐만 아니라 교육부 소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성장예측 및 성장관리 혁신을 위한 AI 코호토 생체 빅데이터 기반 성장 및 질환예측 시스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영유아 성장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협약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내 어린이집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기반 성장 및 질환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성제혁 지피 대표이사는 "지피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우수성과 객관성을 국가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2026년부터 국내 의료 현장에 적극적으로 키맵닥터를 보급해 모든 아이들의 성장관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25 11:03:27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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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