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은 자살 위험이 증가한다는 핀란드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Annals of Plastic Surgery지에 실렸다.
템피어 공중보건대학의 이로 푹칼라 박사와 연구진은 1970년에서 2000년 사이에 유방성형수술을 시행한 2,166명의 핀란드 여성을 대상으로 사망률과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했다.
유방성형수술에는 대부분이 실리콘 젤 이식물이 사용됐다.
조사 결과 유방성형을 받은 여성의 전반적인 사망률은 일반 인구군과 차이가 없었으나 자살률은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로 인한 사망은 추적조사 첫 5년 동안 가장 분명했다.
연구진은 유방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에서 자살률이 더 높을 것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유방성형수술과 자살 사이의 인과 관계는 입증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방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에서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유방성형수술을 받기로 선택한 여성의 성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푹칼라 박사는 유방성형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여성의 정신건강에 대한 영향을 알아봐야 자살과 관련한 문제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SOURCE: Annals of Plastic Surgery, October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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