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
임금인상률을 5%로 확정한 중노위의 결정에 따라 보건의료노조에 속한 주요 대형병원들은 적게는 30억에서 많게는 130억 이상의 추가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이번 중노위 결정에 따른 주요 사립대학병원들의 추가 비용을 조사한 결과, 병원들이 총액 5%인상분과 호봉에 따른 자연증가분, 보건수당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중앙의료원은 5개 산하병원이 130억원의 추가 지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양대의료원은 임금총액이 1% 상승하면 11억 가량의 지출이 늘 것으로 추정돼 총액 5%인상시 60억 이상의 추가 지출이 예상된다.
고려대의료원의 경우 5% 인상시 130억원의 추가 지출이, 이화의료원은 총액 1% 인상시 6억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판단, 최소 3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희의료원은 총액 5%에 자연승급분을 포함하면 50~60억원의 추가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직할 3개병원(강남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인건비 부담이 100억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병원계 관계자는 "보건수당의 경우 당장은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년 적용되기 때문에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병원 사용자 대표단 관계자는 "병원들이 총액 5% 인상안 때문에 큰 곤란을 겪고 있다"면서 "중노위가 병원계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채 임금인상률을 정했다"고 비판했다.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이상 착취하지 마라 병협..니들이 의사냐
솔찍히 5%좀 많다고 생각하지만
간호사,임병등 개네들 힘들게 일한다.. 일한만큼 받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병신같은 수가에 이리저리 휘두르고 있
는 의료 정책이 문제지.. 그걸가지고 우리 이렇게 힘들게 하니 니들도 참아라..
그걸 개들이 왜참냐? 같은 병신같은 의사라고 밑에 인턴 레지나 참지..
내년엔 10%인상되길 바란다.. 진짜..
의사의 뽄때를 보이자.
의사는 까라면 까는 쫄따구인가?마당쇠머슴 조직에 밀리면 안된다.헌법소원도 내야 되고 언론플레이도 해야 한다.의사의 기개를 보이자.
임금 5% 달성 추카추카
내년에두 가열차게 투쟁해서 임금 10% 상승
달성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