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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아직 괜찮지만 안주할 때 아니다"

안창욱
발행날짜: 2009-04-16 06: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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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미래 경쟁력 강화 골몰…"수가 낮고, 전공 기피 조짐"

[메디칼타임즈=]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오석전)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위기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외과나 흉부외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되풀이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춘계학술대회 기간에 ‘신경외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신경외과학회 박춘근(가톨릭의대) 홍보이사는 15일 “지금 신경외과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하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미래에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춘근 이사는 “진료과간 영역이 사라지고 있고, 개원가에서도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모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도 비슷한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외과나 흉부외과는 전공의 수급난을 고려해 수가를 크게 올렸지만 신경외과의 경우 그럭저럭 인력수급을 하고 있긴 하지만 수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비해 수가가 원가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학생들이 별로 전공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환기시켰다.

또 그는 “그러다보니 과거에 비해 신경외과 자원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수가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오석전 이사장은 이처럼 신경외과를 둘러싼 내적, 외적 의료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신설했고,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신경외과경쟁력강화특위 허철(연대 원주의대) 위원장은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학문적인 발전, 보수교육, 신기술 도입, 진료영역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특위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허철 위원장은 “의사 사회가 아직은 괜찮다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신경외과의 발전과 함께 고령화시대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개업의와 심평원 입장에서 본 신경외과의 현실을 점검하고, 신경외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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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관적 NS 2009.04.20 09:48:58

    걱정입니다
    보드취득후 벌써 11년째입니다.
    개업도 했다가 접고 봉직의 중입니다. 대학에 계시는 분들은 전혀 밖의 개업의나 봉직의 현실에 대해 모르고 계십니다. 정말로 오에스나 신경과 일반의 역할밖에는 할수가 없다는 현실을---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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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되는 NS Dr. 2009.04.16 12:08:38

    아직은 괜찮다고요?
    신경외과가 아직은 괜찮다고요?
    무순 말씀을 하시느 것 입니까?
    신경외과의사가 수술은 하지않고 신경내과의사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언제 부터 인데....
    이런 상태로 신경외과의사를 양산하다 보면 GS 꼴 납니다.
    교수님들이 편하겠다고 마구 레지던트를 뽑아 부려먹다가 내보내면
    제자들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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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외의 2009.04.16 09:17:00

    의원 개업해서 전공 포기한지 오래다
    단독 개업해서 전공 제일 필요없는과가 신경외과.
    교수들이 뒷북치시는 소리만 하네요. 신경외과 학회 참석 않한지도 오래...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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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후 2009.04.16 08:55:03

    머리 떠난지 오래 되는데 원헛소리..
    머리는 이미 떠난지 오래 전이오..
    척추는 정형외과와 공유분야하고, 유일하게 머리는 신영외과 고유영역인데
    안녕한지 오래 되었지...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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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2009.04.16 07:50:55

    아직도 정신못차리시네요.
    이미 맛이 간지 오랩니다.
    세계에서 신경외과 의사가 제일 많아서 ,, 동네에서 주사놓고 있는지 오래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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