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
#i1#인천 남부경찰서 지능팀 관계자는 18일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리베이트 범죄정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착수했고, 물증 확보를 위해 룸살롱 등 접대장소를 탐문해 CCTV까지 분석했다"고 말했다.
18일 세상에 알려진 가천의대 길병원 리베이트 사건 얘기다.
경찰 등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 기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내부 고발자가 제공하는 리베이트 장부 등의 정보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외부 첩보를 받으면 피의자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조회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첩보 입수 후 제약사, 골프장 등 관련 계좌내역을 압수수색했다. 또 각 피의자 휴대전화 기지국을 통해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접대장소까지 탐문해 CCTV 자료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결과 제약사 쪽이 자사약 처방 대가로 길병원 교수 5명에게 120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와 룸살롱 및 골프 접대를 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교수들은 약 처방으로 보답했다. (물증이 확실하니) 피의자들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큰 우려감을 보였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쌍벌제 이후 리베이트 행위가 적발됐고, 경쟁사 제보도 큰 부메랑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업계에 오래 있으면 경쟁사끼리도 영업 기밀을 가끔 교환하는데 이번처럼 고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삭막함까지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제 식구(내부고발)는 물론 남의 눈치(경쟁사 고발)까지 봐야하는 시대가 왔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번 리베이트 사건은 외부 첩보가 발단이 됐다. 리베이트 수수자 모두 처벌받는 쌍벌제 이후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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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연구중심의 병원이냐...
외래 환자 하루 만명 가까이 보는게 대학, 연구중심의 병원이냐.
덩치만 큰 초식공룡이다. 깡그리 풀 한포기까지 다 먹고 멸망하는 공룡
빅4의 외래진료를 제한 시켜야
의료계가 살 수 있다. 재벌병원 해체를 시켜야 한다.
동네의 이분...
동네의 이분 서울대 출신인 거 같은데...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는 없답니다.
서울의대 교수들 일주일에 외래 두세번 보고 막연한 우열감에 젖어서 그나마 국가 도움으로 파산않고 버티고 있는데 세브란스병원은 물론이거니와 서울성모병원에도 위태위태하답니다. 아! 분당 서울대병원은 경기도에서는 제일 좋은 병원이 될 수 있을거예요. 내가 너무 자극했나^^. 그러게 성모병원을 왜 빼냐말여. 빅5여 빅5!
하나도 안 기쁘다
대학병원에 남을 수 있는 의사는 정해져 있고,
빅3 중 2개는 재벌의 병원이며,
나머지 1개는 역사와 명예만 있지
앞으로 몇년 안가서 3위로 전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병원내 시설이 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경쟁력있는 젊은 의사들 중 삼성을 선호하는지 서울대병원을 선호하는지
물어보면 다 알 꺼다.
경쟁력 있는 젊은 의사들이 들어갈 자리도 별로 없지.
전문의 되고서 제일 많이 진료한 환자가 감기환자라니 어이구 내 신세야.
서울성모 자료는 알수 없나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