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
최근 3년간 의료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한방과의 전쟁은 장동익 현 의협회장이 아니라 김재정 전 집행부의 작품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장동익=한방과의 전쟁' 공식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김준 전 의협정책이사는 4일 의협 <플라자>에 지난 3년간 의협 정책이사를 맡으면서 느낀 소회를 밝히면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김 전 이사는 "의협이 나서지 않고 처음으로 그동안 우리 의료 영역을 야금야금 잠식해오던 파라메디칼 중 최고 악질인 한의사들에 대한 무차별적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운을 뗐다.
김 전 이사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2004년 9월 2일 한의사들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김재정 회장에게 보고했으며, 그 전면에는 의협이 아닌 장동익 회장을 내세워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방과의 전쟁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의 적절성과 그 전쟁을 통한 명분과 실리를 하고 의협은 투쟁과 회무는 철저히 이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집행부 30명 중에서 김재정 협회장과 김 세곤 상근부협회장 밖에는 없었다.
그러나 투쟁의 장에 나서줘야 할 장동익 당시 내과 개원의 회장은 3번이나 거절을 하며 난색을 표명했다.
하지만 장동익 회장도 김 이사의 끈질긴 설득과 당시 개원한의사협의회의 한방포스터를 보고 심경에 변화를 일으켰으며, 집행부에 두가지 부탁과 거기에 대한 확답이 있어야 움직이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김재정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자 전면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김 전 이사는 "한방 전쟁에 장 회장을 끌어들이는 데에 장장 5개월이나 걸렸으며, 그 조건이 무엇이었는지는 나중에 기회가 오면 밝히겠다"고 했다.
김 이사는 이어 "우리가 한방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의계는 의협이 주적이라는 사실을 끝내 간파하지 못했고, 우리는 한의계를 너무나도 잘 알았기 때문"이라며 "향후 한방과의 전쟁과 관련한 뒷얘기를 밝힐 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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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했다니 무슨 헛 소리인가
찌질스런 고소고발전으로 똥물 튀기기와 개 싸움질로 국민들에게는 개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지게 만든 것 말고 더 한게 뭐가 있었기에 승리 운운하며 헛 소리 하고 있나
멀 승리했다는거야? 이런 자들이 말아먹고 있으니..
그나물에 그밥통들이니..
후배들이 불쌍타.
이미 배는 떠났습니다....
이미떠나 바다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의사붅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셔야 합니다
치졸한 작태를 여기서 본다
장회장이 짜구치는 고스톱판에서 패를잡고 설쳤다는 이야기가 아니냐
6번선생님 말씀에 일목요연하게 이해가 가는군요
공명심에 눈이멀면 뭔들 못팔아먹을까싶네요
박기자 제목 바꿔 주시죠!
김준 전 의협 정책이사의 글로 인해
장동익 현회장의 한방관련 행동들이
한방문제를 근본적으로 고치기 위한 것이 아닌의사협회 회장 선거용임이 드러났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행태는 국민과 의사회원을 속이는 행위라고 봅니다.
따라서,
제목 자체도
"한방과의 전쟁 배후는 김재정 집행부였다"
를
"한방과의 전쟁 속셈은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이었다"로 바꾸심이 온당할 줄로 아뢰옵니다.
아멘~나무 관세음보살~&*%$#@
마무리 글도 소개합니다. 빨간 글씨를 유심히 보면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네, 고생하셨습니다.
자유의사회라는 조직이 남아 있긴 한가 보군요.
선거와 관련한 일말고
자유의사회가 한 일이 무엇이 있는가요?
의협 정책이사란 자리가
의협회장 선거관련 정책이나 짜고 작당모의나 하는 자린가요?
의료정책을 생산하고 집행하는 자린가요?
이 글을 보시는 의사회원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사협회 집행부라는 것이
회원들의 선택이 아닌
바로 이런 썩은 작당모의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회원 모두가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이러고도
의사회의 주장이 옳다며
정부보고,
시민단체보고,
언론보고
의사들의 요구대로 고쳐달라 하니
그것이 코메디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정부인사라면
이런 썩은 단체의 주장을 들어주시겠습니까?
거꾸로 혼 쭐을 내주시겠습니까?
작년에 교육부에서 주관한 약대 6년제 공청회 원천 봉쇄 건으로 수 일전 회장님과 같은 2백만원짜리 벌금 딱지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3년 전 아무것도 모르는 촌놈이 순수한 투쟁 정신으로 무장한 후에 의협에 들어가 제가 가장 존경하던 김 재정 회장님을 모시고 배우며 일하며 3년을 보냈는데... 임기 말 졸업 즈음에 국가로부터(사법부에서)회장님과 동급 대우로 처리 됐으니 이제는 국가도 인정해주는 격입니다....^&^
당시 검찰 조서에서 검사에게 했던 이야기 하나로 이 글의 매듭을 짓고자합니다.
검사는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누가 주동이 되어 이 험한 일을 했냐고 물으시는데....
“내 나이 46입니다!”
“누구 말을 듣고 누가 시키는 대로 할 사람도 아니고 그것은 나의 사고가 결정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상황이 발생 된다면 나는 또다시 같은 행동을 할 것입니다.
후회도 미련도 아쉬움도 없습니다.“
“그저 지금의 약대 6년제가 아주 기형적 괴상망측한 모습이고 약사들 85%가 반대하는 6년제(내가 보기엔 4년제보다 더 못한 수준....^&^)를 만든 것에 만족합니다.”
“의협의 정책이사로서 열 과 성을 다했으니 한점 후회도 미련도 아쉬움도 없습니다.”
“현행법에서는 범죄로 보일지 모르지만 나는 내 자식에게도 똑 같은 상황이 닥친다면 똑 같은 아니 더한 행동을 하더라도 야단치지 않았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자유는 숨고 피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끝까지 갈구하고 그것을 위해서 투쟁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혜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 투쟁은 남을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내 스스로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자유를 맛 본 사람은 영원히 그 자유를 그리며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우리 선배들이 일본 식민지 시절에 굴복대신 총과 칼을 들고 일본과 끝까지 싸웠던 것처럼.....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 건승 하십시오.
이제 저는 물러갑니다.
2006년 5월 3일
자 유 의 사 회 김 준
전 의사협회 정책이사의 글을 마저 소개합니다.
이제는 우리 의사들도 사회를 볼 수 있어야합니다.
언제까지 어린아이처럼 부모 탓이나 하면서 칭얼대면서 살순 없습니다.
적들은 충분히 강하고 준비 되어져 있고 우리의 우군이어야 할 국민은 한없이 멍청(?)합니다.
의료에는 관심도 없고 오히려 귀찮아하며 정말 진정으로 고마워해야 할 의사들에게는 막연한 적대감조차 가지고 있습니다.
작금의 사태가 국민 건강에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오로지 의사 죽이기 한풀이식 마녀 사냥만 하는 한심한 국민들입니다.(순전히 의사로서의 생각임).
예전에 사회적 피해자라고 자처하던 사람들이 모인 <재야>라 하던 숨어 살던 사람들은 지금 시민 단체라는 것을 만들어서 이 사회의 또 다른 가해자로 거듭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단합하지 않으면 의협과 의료는 공중분해 되고 말겁니다.
그 사람들에게 복지니 의료니 국민의 행복이니 하는 것은 일치감치 관심 없습니다.
그저 피해망상만 있고 보복만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피해가 우리 국민과 우리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남을 거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은 순수한 시민 단체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그런 순수한 시민 단체는 사회적 힘이 약합니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비켜갔습니다.
회원들은 싸워라 싸우라 하지만 실지로 앞에서 싸우는 사람들은 수많은 생각을 합니다.
싸울 때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와 시뮬레이션을 해봐야하고 그 시뮬레이션에 이상이 없고 결과가 실보다는 득이 많을 때에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료계의 고질적 병폐는 남들이 인정해주지도 않는데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쟁을 지휘하겠다는 사단장은 많고 전투를 해야 할 사병은 없는 형국입니다.
이젠 정말이지 어설픈 투쟁가는 집에 가서 조용히 살아야합니다.
그것이 우리 의료계나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 일겁니다.
전쟁은 냉정한 것 이고 패배는 죽음보다 더한 수치감과 모멸감으로 10년 아니 20년을 보내야 하는 처절한 것입니다.
모든 투쟁을 준비하고 수행함에 있어서 대충은 없어야하고 철저히 준비한 이후에는 신속히 움직여야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행동은 탁상공론 일뿐입니다.
그러나 우리 의료계에서 회원들이 느끼는 전쟁 의식은 아직도 회원들 배가 부른 것인지 일부 강성(?)회원을 제외하고는 너무 무관심하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린아이처럼 요구만 많다는데 있습니다.
진정한 강성이라면 당신의 신념과 철학을 위해서 전면에 나서십시오.
그리고 싸우십시오!
당신을 위해서 싸우지 말고 회원을 위해서 조직(의협)을 위해서 당신의 공명심이나 욕심은 쓰레기통으로 집어 던지고 머리 터질 때까지 싸우십시오!
우리 의료계 지도자들 중에는 회원의 권익이나 조직보다는 자신의 공명심을 위해서 살아가는 쓰레기 인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들도 한심하지만 그들의 3치 혀에 놀아나는 우리 회원들도 한심한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그는 사/탄입니다.
화타가 韓의사던가요?
아닌데. 보약장사 아닙니다.
외과 수술도 하신 분으로 아는데요
한의사 아니지요
역쉬~~~
역시정책 이사 답군요.
한번도 언론에 나오지 않으면서 일을 벌이니 한방사 놈들이 알게 뭐겄소.
남들은 얼굴 내밀기 바쁜데 숨어서 일하는 김준 정책이사에게 한표를...
고생 많았읍니다.
든든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