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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의대 30주년 기념 미래 의료 세미나 개최

발행날짜: 2025-07-21 17:39:14

디지털 전환, 미래 의료 다뤄 "사회 변화 맞춤 교육"
교수·학생 공통 주최…참석 학생들 호평도 이어져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가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전환과 미래 의료: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한 공동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교수와 학생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21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대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의료: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지난 19일 국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수진뿐 아니라 전 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기획위원회가 전 과정에 참여해 기획과 운영을 함께 맡았다. 교수와 학생이 공동 주체로 세미나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개회식에는 구본대 학장, 김용승 총장, 고동현 의료원장 겸 병원장, 박광국 정부업무평가위원장, 박철언 인천광역시의사협회장, 이상돈 인천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한 의학·공학 융합 활동과 대외활동 사례, 다른 의과대학 학생들의 경험 공유 발표가 이어졌다. 창업 관련 발표도 포함돼 학생 간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빅데이터, 디지털 치료 등 기술 기반의 미래 의료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교수진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보건의료 분야 공무원과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미국 Texas A&M University의 Paul Kim 교수도 참여해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변화 방향을 실증 자료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관동의대 교수진과 재학생, 보건의료융합대학원생, 연구소 연구원, 동문, 외부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정책, 임상, 기술 분야의 융합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오갔고, 점심시간엔 세대와 직역을 넘는 네트워킹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소통을 도왔다.

세미나를 총괄한 TF 팀장 주효진 교수는 "의정 사태 속에서도 학생들의 의학교육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의료 변화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필요성을 체감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학생기획위원 TF 팀장 박경진 학생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의대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 역시 "다양한 직역의 연자를 통해 진로 고민의 폭이 넓어졌다", "학업 외 활동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등의 평가를 내놨다.

한편, 가톨릭관동의대 의학과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부응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의료 혁신에 적합한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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