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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 수시모집 전형방법 '천차만별'

발행날짜: 2006-05-06 06:42:30

인재 선점위해 다양화..."다방면 인재모집 방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화의대를 신호탄으로 시작된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 전형이 본격화되면서 도입을 발표하는 대학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인재선점을 위해 수시모집을 도입하는 의학전문대학원들은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입시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최근 40명의 선발인원중 20명의 인원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도 입시안을 확정 발표했다.

건대는 다방면에 소질을 가진 학생들의 선발을 위해 수시전형모집을 도입했으며 학점과 공인영어성적 외에도 다양한 특기를 가진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수시전형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건대의 수시모집 도입은 이화의대, 가천의대, 포천 중문의대에 이어 의학전문대학원중 4번째로 이는 수시모집의 도입이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관계자는 "수시모집 활성화는 각 의대들이 신입생을 확보하려 경쟁하는 현재 상황에서 예정되어 있던 수순"이라며 "이는 수시전형이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각 의대들이 경쟁적으로 수시전형을 도입하면서 타 의대와 차별화되는 입시안으로 더욱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의대들의 움직임도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수시모집 도입을 결정한 건대의대의 경우 3년이내 SCI급 저널에 제1저자로 2편이상 논문을 발표한 '우수 생명과학 연구능력 보유자'에게 큰 혜택을 주는 입시안을 발표했다.

건대의대 관계자는 이번 입시안에 대해 "의학전문대학원의 취지를 살려 다방면의 전공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시전형이 안정화되면 더욱 다양한 입시안으로 자신의 방면에서 특별한 기술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도입을 결정한 타 의대의 경우 공인영어시험과 학점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천의대의 경우 수시전형 지원자격을 영어시험의 하한선을 없애고 MEET 자연과학추론 1,2의 성적이 상위 10%이내인 자로 한정했으며 이화의대의 경우 전적대학성적의 학점이 학부에서 상위 20%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공인영어시험의 비중을 높게 책정했다.

이같은 다양한 입시안에 대해 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관계자는 "의대들이 수시모집을 속속 도입하는 이유는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 의대가 동일하게 수시모집을 도입한 의대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입시안으로 우수학생들의 구미를 당겨야 하지 않겠냐"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추후에 수시모집을 발표하는 의대들의 경우 앞서 발표한 의대들과 조금은 차별화 될수 있는 입시안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다양한 인재에게 의학교육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학전문대학원의 취지에 비춰볼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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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06.05.08 15:47:23

    그래도 내아들의대보낸거 난 다행이라고 보는데..
    의사분들 다들 의사가 힘들다고 하는데...그나마 의사가 제일낫다고 생각합니다. 변호사건 회계사건 지금 좋은건 없지요...그나마 정원이 통제되고 최근 감축되기까지하는 의사가 제일 사정이 나아보이죠 환자야 어디든 있는거고, 그나마 수요가 공급을 먹여살릴만큼은 되니깐..

  • 이어서 2006.05.08 12:23:53

    이어서...
    일년에 2천만원씩(순학비만) 투자해 4년 지내놓고 보면... 또 힘들게 저임금으로 5년 대학병원에 돈벌어주고... 한 40세 되어서 이제 좀 돈벌어보겠다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봉직의라도 할라치면 일할 자리가 없을것이네....
    허허.. 작년부터 일자리난 더욱 심각해진거 알고 의대올려고 하는건지. 그저 한심할 따름이다. 대한민국 의사들이여 모두 미국으로 갑시다

  • 전문의 2006.05.07 10:03:56

    교육부나 복지부나 대통령이나 생각이 있기는 하나?
    일반대학 다니다가 군대 갔다와서 졸업하면 28살정도, 몇 년공부해서 시험봐서 의학대학원 진학하면 나이가 평균 최소 30살정도다.
    나이 좀 많은 사람은 35세이상도 수두룩하겠지.

    그러면 1년에 학비 2000만원(한학기 1000만원) 대 주고 자녀나이 30살이면 결혼했을테고 결혼한 자녀가족생활비까지 대 줄 수 있는 부모가 과연 우리나라의 상위 1%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30살자녀의 부모나이는 보통 60세 , 60세 되어서 최소 5년의 자녀 뒷바라지를 일년에 수천만원 해 주어야 하는데 평범한 사람은 자녀를 절대 의과대학 못 보낸다.

    이게 차별없애고 양극화없애자는 공산정권의 작품이다.

  • 444444 2006.05.06 13:20:40

    공부 잘하는 아이들 의사 안할 것이다...
    아이들이 바보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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