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이 200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53억 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 성장한 10억 유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장에 힘입어 베링거인겔하임은 올 상반기에만 전세계적으로 1,3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독일의 경우 300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 실습연구생을 포함하여 10,500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은 대표적인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로 상반기에 6억 4천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55%의 성장했다.
혈압강하제 ‘미카르디스’도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억 8천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문별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전체 매출에서 80%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42억 유로의 순매출액과 21%의 성장률을 보으며 미국이 회사 전체 전문의약품 매출액에서 48%의 매출 비중과 36%의 성장률을 보였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5% 성장한 5억 2천만 유로 이상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동물약품 부문에서는 9% 성장한 1억 8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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