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움이 다제내성 결핵을 주제로 5 ~ 7일 마산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국제결핵연구센터, 한국화학연구원 한미결핵치료제연구센터, 스위스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병원이 후원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다제내성 결핵의 현황과 신약개발 등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국내에도 한 해 3천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결핵은 일반적으로 후진국형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우리 나라의 결핵 환자 발생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다.
특히 여러 약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결핵’은 결핵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약제내성 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항결핵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제결핵연구센터 박승규 센터장, 국립마산병원 전두수 임상연구소장, 한국화학연구원 한미결핵치료제연구센터 박태호 센터장 등 국내 결핵관련 연구자와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 연구소책임자인 폴 헤링 박사를 비롯하여 싱가포르에 있는 노바티스 열대병연구소 (NITD) 소장인 알렉스 마터 박사와 결핵연구부문 책임자 토마스 딕 박사 등 노바티스 연구자들이 참석 예정이다.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은 한국과 노바티스 본사의 기초 생명과학자들 간의 생명과학분야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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