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직원들이 2008년 한해 언론에서 가장 접하고 싶은 뉴스는 무엇일까.
건국대병원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바라는 2008년 희망뉴스’를 공모해 최근 헤드라인 뉴스를 뽑았다.
건국대병원이 선정한 희망 톱뉴스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같은 세계 굴지의 기업인이 건국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출국했다는 기사였다.
빌 게이츠 회장이 일본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런 흉통을 호소하자 건국대병원으로 급히 이송, 무사히 응급수술을 받았다는 기사가 올해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실렸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또 이 세계적 기업인이 입원 당시 일반 병실조차 구하지 못해 단기병동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고, 퇴원하면서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도 희망뉴스로 다뤘다.
건국대병원이 이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들이 믿고 신뢰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건국대병원은 개원 3년을 맞아 외래와 입원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신관 착공에 들어갔다는 것과 고난이도시술에서 국내 최고수준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을 희망 헤드라인 뉴스로 선정했다.
‘건국대병원, 국내에서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병원으로 선정’ 기사도 올해 언론에서 접하고 싶은 것으로 꼽혔다.
건국대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15일 “올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놀랍고 행복한 소식이 넘쳐나길 바라는 뜻에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뉴스를 공모해 최고의 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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