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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규기자 의약 학술팀

국내제약사 부분을 중점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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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oo@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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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R&D 새 전략 선택과 집중…연이은 자회사로 '속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국내 제약기업들이 스핀오프한 자회사를 흡수 합병하는 가운데, 종근당은 연구개발 자회사를 확대하며 선택과 집중에 나서고 있다.이는 기존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체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종근당이 R&D의 새 전략으로 자회사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택하며, 연구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8일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NURATEON)'을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제형, 개량신약, 제네릭, OTC 개발은 물론 분석연구, 제제연구, DDS(Drug Delivery System) 연구 등 연구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이번 자회사 설립은 최근 자회사를 다시 흡수합병하며 조직을 슬림화하는 국내 제약업계의 일반적인 흐름과 대비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앞서 종근당은 지난해 10월에도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자회사로 신설한 바 있다.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업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종근당은 아첼라를 통해 CETP 저해제 'ACL-508(CKD-508)', GLP-1 작용제 'ACL-514(CKD-514)',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저해제 'ACL-513(CKD-513)' 등 세 개의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결국 종근당은 기존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전담하는 아첼라에 이어 추가적인 제형개발 및 제제 연구 등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 자회사를 추가로 확보, 투트랙으로 연구 개발에 속도를 더하는 셈이다.아울러 기존 본사에서의 연구개발 조직 역시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종근당은 최근에는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HDAC6 저해제 'CKD-510'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c-Met 항체에 네덜란드 시나픽스(Synaffix)의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CKD-703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결국 본사는 물론 각 자회사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자체적인 플랫폼 구축까지 R&D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전략이다.이와 관련해 종근당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은 전문화를 통해 효율화를 추구하겠다는 전략으로 성과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라며 "기존 본사는 물론 각 자회사들이 각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전략적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종근당은 자회사 설립 등을 넘어 최근에는 그룹 내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규모 첨단 바이오 연구단지를 시흥 배곧지구에 조성하기 위한 투자 역시 단행 중이다.'바이오의약품 연구센터 및 실증센터 구축'을 통해 바이오 사업 확대 전략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그런만큼 자회사 활용 등 다방면으로 R&D 가속화 전략에 나선 종근당이 실제 성과를 거두며, 신약개발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2026-07-09 11:39:25국내사

일양약품, '놀텍 플러스' 고성장…제품군 시너지 확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일양약품은 '놀텍 플러스'​가 우수한 임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처방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회사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놀텍 플러스'의 2026년 2분기 외래 처방액은 24억 원으로 1분기 대비 13.7%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출시 초기인 2025년 6월 약 3억원의 월 처방액은 2026년 6월 8억 6천만원으로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20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출시 1년 만에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높였다는 입장이다.특히 '놀텍(놀텍+놀텍 플러스) 제품군' 역시 2026년 6월 월 처방액이 4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놀텍 플러스'로 인한 '놀텍 제품군'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놀텍 플러스'는 지난해 국산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에 제산제 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을 결합해 출시한 복합제로 미란성 식도염의 단기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는 '놀텍' 출시 이후 약 16년 만에 선보인 첫 복합제로, 기존 치료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약효 발현 속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놀텍 플러스'는 제산제가 위 내 산도를 일시적으로 조절해 약물 분해를 억제함으로써 일라프라졸이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며, 점막 손상이 동반된 미란성 식도염 환자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특히 '놀텍 플러스'는 PPI 복합제의 핵심 약력학적 평가변수인 통합 위산도 감소분율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최대 혈중농도 도달시간(Tmax) 또한 P-CAB 계열과 기존 PPI 복합제 대비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표를 확보​해 우수한 약력학적 프로필을 입증했다. 이러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른 증상 개선과 치료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일양약품 관계자는 "국산 신약 '놀텍'이 오랜 기간 국민의 위 건강을 책임져 온 것처럼, '놀텍 플러스' 역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놀텍 플러스' 심포지엄 개최와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통해 의료진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 소화기질환 치료시장에서도 '놀텍'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9 10:34:51국내사

대웅제약, '엔블로' 최대 67% 환자에서 지방간 지표 개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대웅제약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간 지방증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에 엔블로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대웅제약의 당뇨병치료제 엔블로정 제품사진. 최근 2형당뇨병 환자의 대사이상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혈당 조절뿐 아니라 간 대사 개선까지 고려한 치료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은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겨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질환이다. 2형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고, 방치하면 간 질환과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져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진은 엔블로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데이터 3건1을 모두 통합했다. 2형당뇨병 환자 587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지방간 수치는 간 지방증 지수(HSI, Hepatic Steatosis Index)와 프레이밍햄 지방증 지수(FSI, Framingham Steatosis Index)로 측정했다. 두 지표는 환자의 혈당, 혈압, 간 수치 등을 종합해 간에 지방이 얼마나 축적됐는지를 확인하는 기준이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전체 환자의 약 절반이 지방간을 동반하고 있었다.분석 결과, 위약군 대비 엔블로 투여군에서 지방간 수치가 낮아진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2). 연구 대상인 75명 가운데 HSI 기준 지방간 환자는 기존 36명(48.0%)에서 12명(16.0%)으로 감소해 기존 지방간 환자의 약 67%가 정상 수치로 회복했다. 또 다른 지표인 FSI를 기준으로도 위험군은 기존 31명(41.3%)에서 12명(16.0%)으로 줄어들어 위험군 환자의 약 61%가 정상 범위로 개선됐다.동일 계열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과 비교 연구도 진행됐다(p=0.0257). 그 결과 엔블로 투여군이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보다 지방간 수치를 더 크게 개선했다. HSI 기준 변화폭은 엔블로 투여군이 -4.51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3.49)보다 컸다. 엔블로 투여군에서 1.02점이나 수치가 더 낮아지면서 지방증 지수가 정상 범위로 진입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2형당뇨병 환자의 지방간 지표를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 임상 데이터를 사후 분석(Post-hoc analysis)해 엔블로의 간 대사 개선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동일한 계열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 비교했을 때도 일부 지방간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냈다.이는 향후 영상 기반 평가나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엔블로의 직접적인 간 지방 감소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추가로 검증하는 후속 연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논문의 교신저자인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2형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조절뿐 아니라 간 내 지방 축적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처음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공동 교신저자인 정창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특히 동일 계열 약제와 비교해 일부 지방간 지표에서 더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인 만큼, 향후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을 동반한 환자 치료 전략에서 엔블로의 역할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엔블로가 혈당 조절을 넘어 지방간 지표 개선이라는 추가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은 2형당뇨병 환자에게 약 65% 이상의 높은 동반율을 보이는 만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엔블로의 치료적 가치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7-09 10:27:36국내사

종근당, 연구개발 전문 '뉴라테온' 설립…플랫폼 기업 기대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 창립식에서 원동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는 8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NURATEON)'을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를 비롯해 뉴라테온 원동한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제형, 개량신약, 제네릭, OTC 개발은 물론 분석연구, 제제연구, DDS(Drug Delivery System) 연구 등 연구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회사명 뉴라테온은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New Era'와 기술혁신을 의미하는 Technology Innovation의 일부인 'Teon'을 결합해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뉴라테온은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미션을 공개했다.아울러 ▲Technology ▲Collaboration ▲Innovation을 핵심가치로 삼아 기술 중심의 경쟁력 확보와 개방형 협력,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설법인 뉴라테온의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원동한 상무가 임명됐다. 원 대표는 원 대표는 부산대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하고, 제약업계에서 23년간 기술연구를 수행한 제약·바이오 전문가다.뉴라테온 원동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뉴라테온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이라며, "기술로 차별화하고 협력으로 확장해 미래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0:20:15국내사

"수가 혁신, 지역 필수의료 중심 최선의 진료 위한 노력"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정부의 수가 구조 혁신 방안에 이어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를 통해 지역과 필수의료 중심의 강화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이같은 변화는 모두 지역과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해 이후 변화도 주목된다.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표된 수가 구조 혁신 방안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이날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이번 수가 혁신 방안은 건강보험 수가를 가지고 지불 제도를 개혁하고, 지역필수의료에 투자를 강화해야한다는 요청들을 기반으로 근거 중심으로 신속하게 진행했다"며 "3조 6000억원의 규모를 지역과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또 진찰과 입원 등 기본의 진료 영역이 튼튼해지도록 체계를 전환하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포함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수가의 균형을 맞춰야하기에 보상이 과도하다고 분석이 된 부분에 있어서 2조 6000억원 규모로 재정 지출을 절감하도록 했다"며 "1조원을 더 투자하는 계획으로 건강보험 수가구조 혁신이 이뤄지고,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도 상당 부분 필수의료 등 의과 부분에 투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사진=전문기자협의회)■ 수가 혁신 보상 체계 구축…지출 효율화 지속특히 이번 수가 혁신에 역점을 둔 것은 지역 필수의료를 위한 보상 체계로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지출 효율화 등도 꾸준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유정민 과장은 "이번 혁신은 지역에 가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에 가면 보상이 더 강화된다는 원칙을 확립한 것으로, 비수도권과 수도권 취약지에 4000억원 이상의 규모가 투입되고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앞으로도 논의하면서 세부적인 사항들을 계속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1조원을 더 투자하는 결정도 과감한 결정이었는데, 의료계나 가입자들이 또 동의를 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결국 의료계에서도 추진 방향에 공감을 하기에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시대적인 변화 속에 진찰료에 대해 상대가치 점수도 조정을 하고 심층 진찰이나 실제 환자들에게 유익이 갈 수 있는 구조로 모드 체인지는 필요했고, 이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보상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유 과장은 "표준 진료와 조금 더 적정 진료로 갈 수 있도록 마중물을 만들었으니 전환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또 진료의 진단을 정확하기 위해 검체검사나 영상검사 등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응급, 필수 등 진단의 영역에서 필요한 부분은 훼손되지 않도록 보상 수준을 보완하는 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와함께 추가 투입되는 1조원의 재정 마련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 등을 진행하는 한편, 국고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유정민 과장은 "1조원의 추가 재정은 사실 그동안 진행한 여러 가지 지출 효율화 되는 부분들이 조금씩 다 녹아있다고 보면 될 거 같다"며 "여기에 재정 전망에 있어서 보험료 수익 기반들도 같이 보고 있고, 국고 지원도 복지부와 기재부 등 정부 안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지속 가능성에 저해가 없는 부분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1조가 나가는게 결정됐고 지출에 대해 불확실한 영역에 대해서는 지출 효율화 부분을 통해 준비하는 것들이 있다"며 "과다 의료이용자에 대해 본인 부담금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고, 약가도 제네릭에서 조금 인하하면서 혁신하는 경우를 양성해 주는 것, 과보상 되어있는 부분을 줄이는 것 외에도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첨언했다.특히 재정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 제약기업, 환자들이 노력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정부 입장에서도 보험료 부담을 너무 높이지 않는 선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지역 필수의료 강화…인력·인프라 유출 막고 개선 기대아울러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보상이 투입되는 만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제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선 되도록한다는 계획이다.유 과장은 "보상의 경우 설계를 할때부터 그냥 수가를 일률적으로 인상하지 않고, 기능하는 곳에 보상을 줘야한다는 원칙과 방향을 가지고 설계했다"며 "또 그런만큼 보상과 제도가 함께 갈수 있도록 소통하고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와함께 추진되는 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통해 이런 협력의 방향성을 잡고 지속적인 소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유 과장은 또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변화가 있는 만큼 보상과 제도를 좀 엮어서 실제 이제 의료 현장이 돌아가게끔 잘 설명도 해주고 또 잘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해야하는 숙제도 가지고 있다"며 "그래도 지필공실이 생기면 아예 지역의료를 전담하는 정책과 지역의료의 협력사업을 하는 전담과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좀 더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큰 틀에서는 실제 지역의 어떤 필수 의료의 변화를 가져오고 또 이제 보상의 변화 뿐만 아니라 제도까지 연결해서 지표를 봐야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또 비용 대비 수익을 가지고 근거를 조정한만큼 이제 지역별, 수가 유형별로 지표를 볼 수 있어 이런 근거들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필수의료의 보상에서 1번으로는 현재 인력과 인프라가 유출되지 않는 것이 었는데 이제는 나아가 인력과 인프라의 유지와 유입 등도 조금 보려고 한다"며 "또 지역 내 충족률 등의 지표 등 다양한 지표가 있는데 과거에는 각과에서 봤으나, 이제는 통합적으로 볼수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유정민 과장은 "의료계와 대화를 해보니 최선의 진료를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정부 입장에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해 최선의 진료를 하는 분들에게 손해가 생겨도 둘지, 아니면 일부 부작용을 감수하더라도 최선의 진료를 하도록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며 "이에 균형을 맞추는 과정인데, 이번에는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진료를 중심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렇지만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고민하면서, 과보상을 줄이는 만큼 최선의 진료를 하는 분들에게 최대한의 보상이 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 재정의 조율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덧붙여 "사실 검체 수가 등의 경우 대학병원 등에서 너무 과다 검사가 되는 부분을 막아야 된다는 이야기도 듣고, 공급 체계를 제대로 정비하기 위해서 진행한 것"이라며 "검사도 필수 영역이라는 점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지 단순히 재정을 벌충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6-07-09 05:30:00제도・법률

LG화학, 중국 'OTR 테라퓨틱스'와 항암 후보물질 발굴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LG화학은 8일 중국의 혁신 바이오텍 기업인 'OTR 테라퓨틱스(OTR Therapeutics, 이하 OTR)'와 항암 후보물질 발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혁신신약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인 중국에서 OTR社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개발 경험을 활용해 여러 중국회사의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탐색, 발굴, 평가하고, 우수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중국의 빠른 신약개발 환경을 활용해 OTR社가 중국에서 전임상 및 초기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LG화학은 글로벌 후기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주도하는 구조로 공동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OTR社와의 협력은 혁신신약 개발의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유망 후보물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유망 후보물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향후 개발 기회로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OTR 테라퓨틱스 창립자인 주이 천(Zhui Chen) 대표는 "중국 바이오 생태계 내 잠재력을 성과로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당사의 민첩한 R&D 및 사업개발 역량과 LG화학의 임상개발 및 상업화 전문성을 결합해 초기 단계의 혁신을 임상적 가치 높은 항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OTR社는 상하이를 기반으로 항암, 면역 및 염증성 질환, 대사질환 분야에서 자체 R&D 및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을 통합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중국은 정부 차원의 신약개발 지원 정책과 임상 규제 간소화에 힘입어 개발속도와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혁신신약 개발의 핵심 생태계로 성장하고 있다. JP모건 중국 바이오파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혁신 파이프라인 중 중국 신약 후보물질 수의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07-08 13:46:15국내사

방사선 종사자 건강진단 항목 통일…중복 검사 방지 나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앞으로 X선 등 방사선발생장치를 취급하는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는 이직을 하거나 업무가 바뀌더라도 중복해서 건강진단을 받을 필요 없이 통일된 검사항목과 서식에 따라 한 번만 검사를 받으면 된다.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관 법령 개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6년 7월 9일부터 개정 법령을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각기 보건복지부의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원자력안전위원회읜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 '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등이다.이번 개정은 부처별로 상이했던 건강진단 혈액검사 항목과 서식을 통일하고, 진단결과를 서로 인정하도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다.기존에는 소관 부처별 적용 법령에 따라 혈액검사 항목이 일부 달라 종사자가 이직 등으로 적용 법령이 달라질 경우 다시 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이를 혈색소 양, 적혈구 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등 4개 필수 항목으로 완전히 일치시켰다.또한, 문진사항, 임상진찰 및 혈액검사, 추가검사 등으로 검사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서식을 마련했다.아울러, 의료법 등 타 법에 따라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에 대해서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건강진단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는 상호인정 조항을 명시하여 관련 종사자의 중복 검사를 원천적으로 해소했다.정부는 새로운 제도 시행과 함께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2월 31일까지는 기존 서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과조치도 두었다.정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 법령의 동시 시행을 통해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이직이나 업무변경 시 겪었던 번거로운 중복검사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며, "사업자 및 관련 종사자, 의료기관 등이 충분한 행정상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금년 12월 31일까지 서식에 관한 경과조치를 두면서 현장에서 혼란 없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7-08 13:38:10제도・법률

'포괄적 건강관리' 동네병원 모집한다...치료 예방 다학제 관리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동네 의원이 지역 주민에게 질병 치료, 예방, 건강관리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가 동네 의원에서 지역주민에게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나섰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9일(목)부터 8월 5일(수)까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공고문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 알림 → 공지사항 →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이 평소 이용하는 동네 의원에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참여기관은 5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팀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공모에는 시범사업 참여 의향이 있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 등 요건을 갖춘 의원(또는 거점지원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방식에 따라 단독모형 또는 협력모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진료과목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다. 다만, 시범사업 관련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단독모형은 의원이 자체적으로 필요한 다학제 팀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방식이다. 의사 2명과 전담 간호사 1명을 포함하여 총 4명 이상의 다학제 팀을 갖춰야 한다.협력모형은 의원 단독으로 다학제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지역 내 의원 약 10곳이 거점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참여하는 방식이다. 거점지원기관은 의사 1명과 전담 간호사 1명을 포함하여 총 3명 이상의 다학제 팀을 갖추어야 한다.또한, 참여 의원은 진찰·검사·처치 등 진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 방식으로 새로운 '통합수가제'와 현행 '행위별수가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통합수가제를 선택한 의원에는 새로운 보상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가 가산과 성과보상 확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참여 의원에 대해서는 일차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보상, 다학제 팀 구성·운영에 대한 보상, 성과 평가에 따른 보상 등도 지원한다.등록 환자는 현재와 동일하게 내원 시 진찰·검사·처치 등 진료 서비스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내며, 참여 의원이 어떤 보상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8월 5일(수) 오후 6시까지 참여 신청서와 이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시·군·구를 통해 보건복지부 지역의료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사업 설명회는 7월 15일(수)과 7월 16일(목) 두 차례 개최되며, 시‧도 및 시·군·구 담당자와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제출된 이행계획서와 의료기관의 일차의료서비스 제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참여기관을 예비 지정하고, 이후 세부 협의를 거쳐 의원 약 100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선정 결과는 해당 의료기관에 개별 통보되며, 참여기관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2026년 9월부터 약 3년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고형우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질병 치료 중심의 의료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의 일차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7-08 12:00:00제도・법률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45억 달러…최대 실적 경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실적이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2026년 상반기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5.3% 증가한 45억 달러(잠정)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에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최근 3년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며 약 2배 증가했다고 전했다.2026년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1%, 15.3% 증가한 20억 달러, 25억 달러를 기록했다.월별 수출액을 보면 매달 해당 월 기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6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2026년 상반기 바이오의약품은 제조 경쟁력을 우위로 유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를 늘리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163개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2026년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스위스가 7.7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7.1%)로 가장 많았고, 미국 6.1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3.6%), 헝가리 6.0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3.3%) 순이었다.對 스위스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억 달러(+67.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1분기 수출 1위에 이어 상반기도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스위스 글로벌 제약사에 우리 위탁개발생산(CDMO) 공급이 늘어나고, 바이오시밀러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네덜란드는 2026년 상반기 수출액 4.5억 달러(+80%)로 수출 4위를 기록했고, 프랑스는 1.6억 달러로 처음으로 수출 10위권 내로 진입했다.제제별 수출액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9.7억 달러(+6.2억 달러, +18.4%)로 가장 많았고, 독소․항독소 2.8억 달러(+0.9억 달러, +47.4%), 백신 1.2억 달러(-0.5억 달러, -27.4%) 순으로 나타났다.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 중 88%를 나타내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스위스 7.5억 달러(+2.9억 달러, +63%), 헝가리 6억 달러, 미국 5.2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네덜란드로의 수출액은 4.4억 달러(+1.9 달러, +76%),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로의 수출액은 각각 2.5억 달러(+1.5 달러, +147%), 1.7억 달러(+1.1 달러, +184%), 1.6억 달러(+1.4 달러, +630%)를 기록하며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이 급증하였다.독소․항독소는 미국 수출이 0.7억 달러(+0.2억 달러, +43.5%)로 가장 많았고, 중국 0.6억 달러(+0.2억 달러, +50.1%), 브라질 0.3억 달러(+0.07억 달러, +31.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 태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0.09억 달러), 119%(+0.02억 달러) 증가하였다.백신 수출은 태국(0.15억 달러), 방글라데시(0.12억 달러), 나이지리아(0.11억 달러), 콜롬비아(0.1억 달러), 모잠비크(0.08억 달러) 순으로 주로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수출이 많았다.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추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25.12 제정, '26.12 시행)하여, 수출제조업 등록제 도입으로 수출 목적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 의약품 제조업 허가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CDMO 법 시행에 따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인증을 추진하여, 원료물질에 대한 제조 및 품질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안영진 바이오생약국장은 "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프로세스 혁신 및 전 주기 규제 지원으로 안전한 치료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합리적 규제 혁신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수출국과의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여 하반기도 성장세를 지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촘촘한 안전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07-08 11:52:37국내사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NECA 등록 1000건 돌파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웰트(대표이사 강성지)가 협업하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DTx) 슬립큐(SleepQ)가 지난 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등록 누적 1000건을 돌파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NECA 등록은 의료기관이 디지털 치료기기를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제도적 절차다. 슬립큐의 NECA 1000건 돌파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불면증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고려하는 의료기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입장이다.슬립큐와 관련하여 NECA에 등록된 의료진의 진료과는 내과가 약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가 각각 약 12%를 차지했다. 이는 다양한 진료과에서 슬립큐 활용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한독은 지난 4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실을 전문의약품 조직으로 편입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나섰으며, 슬립큐를 중심으로 수면 건강 분야에서의 의료진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슬립큐는 불면증 치료의 표준으로 권고되는 인지행동치료(CBT-I)를 디지털로 구현한 처방형 디지털 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의료진의 처방으로 사용하며, 환자는 6주간 수면 제한, 자극 조절, 인지 재구성, 이완 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 근거 기반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수면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료 기간 동안 슬립큐 케어센터에서 총 3회 전화 상담을 통해 수면 기록을 확인하고 환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한다.슬립큐의 임상적 유효성은 국내 허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임상시험에서 슬립큐 사용 환자군은 7주 시점에 수면 효율(Sleep Efficiency)이 기저치 대비 15.14% 향상됐으며,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Sleep Onset Latency)은 평균 65.7분에서 35.8분으로 감소하여 29.8분(약 45%)의 개선을 보였다. 또한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를 평가하는 DBAS-16 점수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미국내과학회(ACP), 미국수면학회(AASM), 유럽수면학회(ESRS) 등 주요 학회에서는 만성 불면증의 1차 치료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인지행동치료는 4~6회 이상의 교육 세션이 요구되고, 높은 비용, 낮은 수가, 숙련된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이 제한적이다.최근 디지털 헬스케어가 발전하면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가 기존 대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간과 공간 제약을 줄이고 표준화된 치료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임상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김윤미 한독 전문의약품사업부 전무는 "슬립큐의 NECA 등록 1,000건 돌파는 디지털 치료기기가 불면증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의료현장에서 검토되고 도입을 준비하는 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불면증 환자들이 근거 기반 인지행동치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7-08 10:08:56국내사

한국팜비오 '오라팡',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도 안전성 확인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8일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이 신기능 저하 환자를 포함한 대규모 임상 분석에서 기존 2L PEG 장정결제와 유사한 안전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라팡은 초고령자에 이어 신기능 저하 환자까지 처방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천재영·김민재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 1만6,709명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 및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AOCC 2026·IMKASID 2026)에서 포스터 발표됐다.연구팀은 통계적 보정을 거쳐 오라팡 복용군과 기존 2L PEG 복용군 7,838명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오라팡 복용 환자에서 심각한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한 비율은 0.2%였으며,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군에서도 기존 2L PEG 복용군과 비교해 심각한 전해질 불균형 발생률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신장 기능(eGFR) 수준과 관계없이 오라팡이 기존 장정결제와 유사한 안전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장정결 효과에서도 오라팡은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우수 장정결 성공률(Adequate Preparation Rate)은 오라팡군이 98.7%, 대조군이 96.7%(P<0.001)였으며, 보스턴 장정결 점수(BBPS)는 각각 8.7점과 8.4점(P<0.001)으로 나타났다.대장내시경의 주요 품질 지표인 용종 발견율(PDR)은 오라팡군이 38.6%, 대조군이 33.9%(P<0.001)로 집계됐다.연구팀은 발표를 통해 "오라팡은 신장 기능(eGFR) 수준과 관계없이 심각한 전해질 불균형 발생 빈도가 낮았으며, 기존 2L PEG와 비교해 안전성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며 "장정결 효과와 용종 발견율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돼 다양한 신기능 환자군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도 오라팡의 안전성과 장정결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의료진의 치료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08 09:59:02국내사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관리 부실 취급자 검찰 송치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술 연구 또는 제품 개발의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승인을 받았으면서도 부실하게 관리한 대학교, 사전승인 절차 위반 및 보고의무를 위반한 의료기관 등 13곳의 관계자 1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들은 지난해 마약류수출입업자 등 마약류취급자에 대한 정기감시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취제인 프로포폴 등의 공급량·재고량 차이가 나는 상위 의료기관에 대한 점검에서 확인된 '마약류관리법' 위반업체(연구기관 포함)를 올해 초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마약류수사팀에 수사 의뢰하여 시작되었다.수사 결과 마약류는 학술 연구 목적인 경우에도 마약류 취급내역을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나, 3개 대학교에서 마취제인 케타민, 동물용 마취제 조레틸 등을 취급하면서 식약처장에게 구입·사용 내역을 보고하지 않거나 실제 사용량과 다르게 보고 하는 등 취급자 의무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또한, A연구소, B제약회사 등 4곳의 연구원 등 6명은 대마 등 마약류를 다른 취급자에게 양도하거나 예외적으로 취급하려는 경우에는 사전에 식약처장에게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별도 승인 없이 대마를 다른 연구기관에 양도하거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험제품을 생산하면서 '예외적인 취급 승인' 없이 마약류 원료를 임의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6개 의료기관은 마약류의 사용량과 폐기량 등을 실제와 일치하게 보고·관리해야 함에도, 마취제인 케타민, 프로포폴을 구입·사용하면서 취급내역 총 217건을 보고하지 않거나, 프로포폴의 재고량이 1,494개(개당 20ml)가 차이가 나는 등 마약류 관리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번에 적발된 대학교, 제약회사, 의료기관 등에서 취급 마약류가 불법 유출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식약처는 모든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가 목적 여부와 관계없이 구입·사용·폐기 등 취급 관리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부실한 취급으로 인한 불법 유출 및 사용 등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와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을 7월 1일 출범해 프로포폴 등 수면마취제뿐만 아니라 페티딘, 케타민 등 마약류 진통제에 대한 오남용 처방과 의료기관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재고관리 실태 등을 정밀 감시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식약처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엄정 수사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취급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09:52:29국내사

동화약품, '노사 화합 선언문' 발표…상생·화합 등 추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윤인호, 유준하)과 동화약품 노동조합(위원장 이동인)은 노사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동화약품 노사가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번 노사화합 선언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뢰와 배려, 소통으로 상생과 화합을 이루고 변화와 혁신을 함께 주도하는 발전적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열린 소통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노동조합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회사 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노동자와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노사상생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영진도 신뢰와 협력,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성과와 결실을 나누기로 약속했다.동화약품 노사는 지난해 1897년 창업터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제 3의 창업을 선포한 것을 기점으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확장 및 사업다각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노동조합이 1975년 창립한 이래 50년 넘게 무분규 교섭을 이어나오고 있다.윤인호·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은 임직원 모두의 신뢰와 협력에서 출발한다"며 "노동조합과 긴밀히 소통하며 구성원이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동인 동화약품 노동조합 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회사와 노동자가 함께 발전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동화약품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7-08 09:42:29국내사

안국약품, 심혈관계 시장 공략 확대…'레보살탄플러스' 출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안국약품이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심혈관계(C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는 기존 강점 분야인 CV 영역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지난 7월 1일 고혈압 치료제 '레보살탄플러스'를 출시하며,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페바로젯에 이어 CV 영역 내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했다.국내 최초 인다파미드 기반 3제 복합제인 레보살탄플러스는 변화하는 고혈압 치료 패러다임에 대응하며 고위험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를 목표로 개발됐다.최근 고혈압 치료는 단순히 혈압을 낮추는 것을 넘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관리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2026 고혈압 진료지침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목표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강화하고, 초기부터 2제 또는 3제 병용요법과 단일정복합제(SPC, Single Pill Combination) 활용을 적극 권고했다. 여러 계열의 항고혈압제를 조기에 병용해 목표혈압 도달률을 높이는 동시에, 여러 알의 약을 하나의 제제로 복용하도록 해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치료 관성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안국약품의 레보살탄플러스는 이러한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S-암로디핀·발사르탄·인다파미드를 하나의 정제에 담은 국내 최초 인다파미드 기반 3제 복합제로, 강화된 목표혈압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병용요법과 SPC 사용을 권고하는 최신 치료 흐름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2.5/80/1.25mg, 2.5/160/1.25mg, 2.5/160/2.5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환자의 혈압 수준과 치료 단계에 맞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성분 조합이다. 발사르탄(ARB)은 혈압 조절과 함께 신장 및 심혈관 보호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가 축적된 약물이며, S-암로디핀(CCB)은 기존 암로디핀 대비 말초부종 등 부작용 부담을 줄이면서 혈압 강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성분이다. 여기에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인 인다파미드를 더해 혈압 강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전해질 이상과 대사성 부작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인다파미드는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HYVET)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혈압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 예후 개선 효과가 확인된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국내외 진료지침에서도 일반 티아지드계 이뇨제보다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활용이 강조되면서 인다파미드 기반 복합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레보살탄플러스는 목표혈압 달성이 쉽지 않은 환자와 당뇨병, 만성콩팥병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고혈압 환자, 기존 2제 요법만으로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세 가지 항고혈압 성분을 하나의 정제로 복용할 수 있는 SPC 형태인 만큼 복약 부담을 줄이고 치료 지속성과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는 장기간 꾸준한 혈압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치료에서 강화된 목표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안국약품인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복합제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CV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레보살탄플러스 역시 변화하는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안국약품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이에 레보살탄플러스 출시를 계기로 안국약품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CV 분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공격적인 R&D 투자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 전략이 향후 안국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2026-07-08 09:32:02국내사

국민연금 제약주 옥석 가리기…대웅제약·한미약품 등 확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국민연금이 전통 제약주 포트폴리오를 두고 조정을 이어가며,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최근 제약사들의 지분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의 비중은 늘려 향후 변화도 주목된다.국민연금이 제약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 공시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는 대웅제약의 주식 117만516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이는 115만3635 주에서 1만6881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하면서 10% 이상 신규 주요 주주로 등극한 것.이번 국민연금의 대웅제약 지분 확대는 최근 이뤄지고 있는 옥석 가리기에서 대웅제약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대웅제약은 최근 자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상업화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반면 국민연금은 최근 제약주에 대한 지분을 줄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실제로 지난 7월 1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녹십자 보유 주식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 7.69%였으나, 이를 축소해 지난 5월 기준 6.68%로 1.01%p 줄였다.아울러 종근당 보유 주식은 2025년 8월 기준 7.35%에서 올해 4월 6.34%로 축소했고,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1월 5.78%에서 올해 6월 기준 4.78%로 1%p 축소하기도 했다.아울러 HK이노엔에 대해서도 지난해 7월 기준 지분율 5.12%에서 올해 5월 기준 4.06%로 1.06%p 축소한 바 있다.하지만 이 같은 대형 제약사들의 지분 축소 속에서도 이번 대웅제약을 포함한 선별적인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실제로 앞서 국민연금은 자가면역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글로벌 임상 모멘텀을 보유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율 확대에 나섰다. 지난 2일에는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보유 주식을 지분율 10.84%까지 끌어올렸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올해 오너가 경영권 리스크 등으로 지분율 조정을 거듭했던 한미약품에 대해서도 다시 조정에 나섰다.국민연금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미약품 주식을 11.87%까지 보유하고 있었으나 올해 들어 일부 지분율 축소 등을 진행했다.이에 지난 5월 기준 9.91%까지 지분율을 축소했으나 이를 다시 확대하면서 6월 말을 기준으로 지분율을 10.30%까지 다시 늘렸다.이는 결국 현 시점의 매출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외에도 리스크에 대한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런만큼 현 시점의 제약주에 대한 평가는 단순 매출 및 R&D 외에도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민연금이 어떤 제약사의 지분을 확대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지도 주목된다.
2026-07-08 05:30:00국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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