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허성규기자 의약 학술팀

국내 제약사·스타트업을 중점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hskoo@medicaltimes.com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는 원고료(5만원)를 지급해드립니다.

대웅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 시장 확대 속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스토보클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 전경.'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경주, 부산, 전북, 광주, 제주에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7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심포지엄의 슬로건 퍼펙트(PERFECT)는 스토보클로의 핵심 가치인 ▲Providing ▲Economical ▲Reliable ▲First-in-class ▲Effective ▲Cure for ▲Treating Osteoporosis의 약자로,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고, 국내 최초의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스토보클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스토보클로는 국내 최초로 발매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스토보클로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디바이스 설계를 적용해, 넓어진 손가락 받침대와 주사 후 자동으로 주사침이 몸통 안에 숨겨지는 구조로 투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라텍스 프리(Latex-free) 재질을 사용해 알레르기 우려도 해소했다. 생산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해 공급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현재는 자진 약가 인하로 인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13% 저렴한 연 20만 원 수준으로, 보험 급여 적용 시 환자 부담금은 월 5,400원에 불과하다. 한 달에 커피 한 잔 가격으로 골절 위험을 예방하고,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의 접근성을 확보한 것이다.이러한 치료 접근성 강화는 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낮은 진단율과 치료율이라는 국내 현실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이다.현재 50세 이상 여성의 26%가 골다공증, 58%가 골감소증을 앓고 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여성 3명 중 2명이 골다공증 환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절 경험자 중 약물 치료를 받는 비율은 여성 46.9%, 남성 18.7%에 그친다. 골다공증은 자각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50세 이상이라면 골밀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백기현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개발과 성과가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대웅제약에서 전 세계 최초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스토보클로를 출시한 것은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내 생산 제품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원료와 기술로, 공급 이슈도 없이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발표 연자인 홍승재 교수(경희의대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내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골다공증 치료에도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을 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있어 우선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연자로 나선 김경민 교수(연세의대 내분비내과)는 "스토보클로는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받았으며,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골다공증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스토보클로는 발매 3개월 만에 회사 집계 기준으로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연 매출 1천억 원 이상의 메가 블록버스터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는 "스토보클로는 국내외 임상과 허가를 모두 충족한 제품으로, 셀트리온제약의 전국 유통망과 병의원 영업력을 더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골절 치료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골절은 삶의 질 저하와 사망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커피 한 잔 값이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스토보클로 론칭을 계기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골다공증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0:52:21국내사

한독 아카이브 70, '골든 월드 어워드 2025' 출판 부문 수상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독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간한 아카이브 방식의 '한독 아카이브 70: 이노베이션을 향한 여정'이 '골든 월드 어워드 2025' 출판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Archiving 70 years: Time Into Value' 캠페인으로 국제PR협회가 주관하는 '골든 월드 어워드 2025' 출판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한독은 2024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방식의 '한독 아카이브 70: 이노베이션을 향한 여정'을 제작해 발간했다.국제PR협회(IPRA)는 1955년 만들어진 세계적인 PR전문기구로 매년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PR캠페인을 선정하는 '골든 월드 어워드(GWA, Golden World Awards)'를 개최해오고 있다. 골든 월드 어워드는 총 50여개 부분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에는 영국, 독일, 미국, 호주, 불가리아,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PR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한독 아카이브 70은 기존 기업 사사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높이 평가받았다. 일반적인 기업의 사사가 회사의 성과 중심으로 제작되는 것과 달리, 한독은 70년간 축적한 3만여 건의 방대한 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공공기록물로 제작했다. 한독은 단순한 보관용 책이 아닌 살아있는 기록물이 되도록 회사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와 제약산업 발전사, 의약품 광고 변천사 등 폭넓은 분야의 기록을 담아냈다.  한독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3년간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김영진 회장이 기획부터 직접 참여해 사사 발간을 이끌었다. 한독이 보유한 방대한 분량의 역사 자료뿐 아니라 언론 기사, 공식 기록, 관련 인물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활용해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제약바이오산업 자문위원 30여 명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증언을 수록하고 회사의 어려운 순간까지 객관적으로 기록하여 사실 기반의 신뢰성을 확보했다.이와 더불어 한독은 회사의 디지털 전략에 맞춰 중요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실물 책과 함께 디지털북을 제작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기록물과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아카이빙 시스템을 구축했다.한독은 완성된 720페이지 분량의 한독 아카이브 70을 전국 300여 곳의 기관에 기증하여 공공기록물로서의 역할을 실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도서관, 전국 약학대학 및 의학대학 도서관 등에 기증하고 디지털파일을 한독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70년간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온 제약기업의 기록은 단순히 회사의 역사를 넘어 산업, 사회 등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긴 시간동안 쌓아온 기록들이 생명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용됐으면 하는 의도가 국제적인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이어가며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0:16:24국내사

JW중외제약,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주' 등 유효성 공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JW중외제약은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주'와 '위너프에이플러스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인천 운서동 소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대한위장관외과학회의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주'와 '위너프에이플러스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공유하는 'SUPPOR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위장관외과를 포함한 외과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가 '위암 수술 환자에 대한 비경구 영양 보충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보충적 정맥영양요법(SPN)의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는 수술 후 3일차부터 경구 섭취와 TPN을 병행 투여한 환자군과, 수술 후 2일차부터 3일차까지 경구 섭취와 기초수액을 병행한 뒤 4일차부터 경구 섭취만 진행한 대조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표는 총 열량 공급량, 체중‧체질량지수(BMI) 변화 등이다.연구 결과 SPN 환자군의 입원 기간 중 총 열량 공급량은 평균 9680.20kcal로 대조군(3804.09kcal)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이 교수는 "위너프를 활용한 SPN 환자군은 단독 영양공급을 받은 대조군에 비해 총 열량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며 "또 SPN 환자군은 수술 후 1년차까지 체중 및 BMI가 유지됐으나 대조군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을 제외한 체중과 골격근량 또한 SPN 환자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여 보충적 정맥영양이 환자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JW중외제약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SPN에 활용하기 용이한 고함량 단백질 TPN '위너프에이플러스페리 733mL'를 지난 1일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은 이를 통해 국내 TPN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위너프 패밀리가 위암 수술 환자의 영양 상태 유지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수액을 지속 공급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너프주는 JW생명과학이 개발·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로 JW중외제약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Fish oil)를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3년 출시 이후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종합영양수액제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위너프주의 특장점을 유지하면서 아미노산 함량을 더욱 높인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출시한 바 있다.
2025-07-03 10:10:43국내사

대웅, 임직원 건강관리 맞춤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 론칭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웅(대표 윤재춘)은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해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혈당 관리 솔루션 ‘웰다’ 키트 구성 및 앱 연동 화면대웅 헬스케어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선마을, ▲웰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 정신 건강, 대사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대웅 헬스케어는 기업들이 근골격계 문제, 정신 건강, 대사 질환 관리 등 임직원 건강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 솔루션은 임직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유지를 돕는다.이를 통해 기업들은 임직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대웅 헬스케어 솔루션은 기업 안전보건 관리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임직원 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친화기업 인증,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등 정부 및 단체에서 발급하는 각종 인증 취득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먼저,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근골격계 관리와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디지털 디톡스 리조트 '선마을'은 아로마 테라피,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 건강 관리를 돕는다.'웰다'는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활용한 대사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팀은 임직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내 의원 또는 건강 검진센터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심전도, 연속 혈압, 안저(망막) 검사 등 주요 생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들을 통해, 정기 건강 점검과 조기 진단 지원이 가능하다. 또 임직원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건강관리 문화를 고도화할 수 있다.대웅 헬스케어 사업 담당자는 "대웅 헬스케어 솔루션이 기업 내 안전보건 관리자들에게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이고 건강친화기업 및 안전보건운영 인증뿐 아니라 ESG 대응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복잡해진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웅은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한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건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직장 내 임직원 건강과 안전 관리 시스템에 관한 ISO 4500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07-03 10:02:01국내사

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제조역량 강화 방안 토론회 열려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국회와 산업계가 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와 제조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혁신포럼을 개최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함께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 비전2030 실현을 위한 제2차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세계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로 인해 보건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의 전제 조건인 '원료산업 활성화, 필수의약품 안정공급체계 구축, 제조 혁신' 실행 방안을 놓고 산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이날 토론회에선 '제조역량 강화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와 K-원료의약품 산업의 미래'(박완갑 종근당바이오 대표), '글로벌 제조혁신기술 동향과 우리의 대응'(정진현 서울대학교 교수)이 발표된다.이어 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품질 혁신(이삼수 하나제약 사장), 스마트팩토리(이전평 대웅제약 생산본부 오송센터장), 연속공정(소진언 LG화학 CMC연구소장), 제조 혁신(서경원 동국대학교 교수), 정부 역할(김춘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을 키워드로 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협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립한 '미래비전 2030'의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혁신포럼을 지난 3월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주제로 개최했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글로벌 성과 증대'를 주제로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참여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2025-07-03 09:54:21국내사

에스티젠바이오, 46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계약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에스티젠바이오가 글로벌제약사와 46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46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588억원 대비해 약 7.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로 선급금은 약 9억원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이번 수주 공시는 지난달 13일에 있던 99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에 이은 두번째 공시로 최근 수주한 금액만 140억원을 넘어섰다.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주력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특히 국내 CMO 업체 중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 cGMP 인증 제조시설에서 원료의약품(DS)부터 PFS(pre-filled syringe) 제형의 완제의약품(DP)까지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춘 것이 강점이라는 입장이다.최근에는 글로벌 무대 진출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확대를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에스티젠바이오는 고도의 품질로 DS, DP까지, 임상 시료부터 상업 제품까지 전 주기에 걸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모든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CMO 전분야에 걸친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03 09:46:13국내사

한미약품,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네이밍 공모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혁신으로 앞당기는, 더 가벼운 내일(A lighter path forward, powered by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 GLP-1 비만 치료제로서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명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심사는 ▲적합성 ▲참신성 ▲대중성 기준으로 진행되며, 내부 심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네이밍을 제출한 응모자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한국을 대표할 비만 치료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팔팔, 텐텐 등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 네이밍처럼, 이번에도 HMP에 가입한 많은 의사 선생님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현재 국내에서 비만 적응증 3상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임상 완료 후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국산 최초의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약물은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Slow Absorption 방식'을 적용해 기존 GLP-1 계열 약물이 가진 위장관계 부작용을 개선하고, 환자 편의성과 내약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강점이다. 또한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돼 글로벌 품귀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중 감량은 물론, 우수한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까지 겸비한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로,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며 "이번 공모전이 H.O.P 프로젝트의 첫 신약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뜻깊은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2 11:55:33국내사

특허소송 최종 승소한 대원제약…큐어반 성장 탄력받나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원제약의 화상치료제 '큐어반 번스프레이'와 관련한 특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 무효심판에서 기각 결정을 받은 이후 특허법원에서의 뒤집힌 판결이 대법원에서도 유지되면서 법적 리스크를 해소했기 때문이다.2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대원제약을 상대로 티앤엘이 제기한 특허심결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이는 앞서 특허법원이 내린 판결이 법리적 오류가 없으며, 추가적인 심리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본 것이다.대원제약의 큐어반 번스프레이 제품사진. 해당 사건은 지난 2023년 티앤엘이 '큐어반 번스프레이'에 대한 특허 침해 경고장을 보내면서 시작됐다.'큐어반 번스프레이'는 대원제약의 대표 상처치료 브랜드 '큐어반'의 화상 응급처치용 제품으로 원바이오젠이 생산해 대원제약이 판매하고 있었다.이에 판매사인 대원제약과 제조사 원바이오젠에 특허 침해 경고장을 보내면서 해당 제품 판매에 제동을 건 것.이후 대원제약 측은 티앤엘 특허의 기술적 진보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같은 해 9월 특허심판원에 하이맘 번스프레이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했다.하지만 2024년 5월, 특허심판원은 티앤엘 특허에 진보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대원제약과 원바이오젠의 신청을 기각했다.이에 불복한 두 회사는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월 특허법원에서 앞선 판결이 뒤집혔다.당시 특허법원은 티앤엘의 특허가 선행발명과의 결합이 용이해 진보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원고인 대원제약과 원바이오젠의 청구를 받아들였다.이처럼 판결이 뒤집힘에 따라 이에 불복한 티앤엘이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난 2월에 있었던 특허법원의 '특허 효력 인정 불가' 취지의 판단이 그대로 확정됐다.이에따라 대원제약은 큐어반 번스프레이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제품 판매 및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해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판결로 당사의 기술적 정당성과 제품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2 11:53:34국내사

베르니에스테틱스, 지방분해주사제 '임상 2상' 순항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휴온스바이오파마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베르니에스테틱스의 지방분해주사제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베르니에스테틱스(대표 이경락)는 최근 비수술 지방분해주사제 'MRC101'의 임상 2상 대상자 모집을 조기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베르니에스테틱스는 앞서 용법·용량 탐색을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해 MRC101의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다. 용량 결정 시험을 통해 지방세포의 선택적 제거 및 부작용 발생 최소화 가능성도 확인했다. 콜라겐 재생 유도 및 피하지방층 리모델링 효과 또한 관찰하며, 다중 표적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이번 임상 2상은 첫 확증 임상으로, MRC101의 추가적인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베르니에스테틱스 관계자는 "지방흡입술, 턱밑성형술 등 기존 침습적 치료는 회복 부담이 있어 비수술적 대체 치료법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비수술 지방분해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베르니에스테틱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의 대상자 모집은 등록 개시 직후 단기간 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제품 효능에 대한 시장 기대치와 자발적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베르니에스테틱스 정세영 이사는 "이번 2상은 단순 유효성 검증을 넘어 국내 비수술 지방분해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결정적 시험이 될 것이다"며 "내년 상반기 내 임상을 마무리해 인체 안전성과 작용 기전에 대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베르니에스테틱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MRC101의 판권 및 제조권을 확보했다. 기존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외에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을 확보하며 라인업을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02 11:29:43국내사

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CJ ONE 포인트'와 제휴 협약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전 일동이커머스‧대표 강규성)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와 CJ ONE 멤버십 서비스 제휴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새로엠에스가 운영하는 약사 대상 온라인 의약품몰 '새로팜'에서 제휴 대상 입점 업체의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과 같은 헬스케어 품목을 구매‧결제하면 일정액의 CJ ONE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CJ 계열 주요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CJ ONE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 CJ ONE은 31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생활 △편의 △엔터테인먼트 △여행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새로엠에스 측은 CJ ONE 포인트를 연동한 새로팜만의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및 편의를 증대하고, 멤버십 혜택의 효용과 범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또한, 새로팜에 입점해 있는 주요 대형 헬스케어 유통 업체들과의 CJ ONE 포인트 제휴 연계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며, 새로팜 멤버십 서비스 협업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로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 외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플랫폼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발굴‧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모션 등 멤버십 이벤트를 다방면으로 기획하고 회원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새로엠에스는 2016년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설립된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전문 회사로, △약사 대상 B2B 온라인 의약품몰 '새로팜' △의료·건강 정보 제공 앱 '후다닥(WHODADOC)'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닥터' 등 헬스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새로팜의 경우 전국 2만 곳 이상의 약국 회원 거래처와 90%가 넘는 거래율 및 가동률 등 동종 업계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토대로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2025-07-02 11:27:55국내사

파마리서치,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파마리서치는 지난 1일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지난 1일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파마리서치 임직원뿐 아니라 입주사 직원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넓혀, 장마철과 폭염, 여름 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캠페인은 임직원이 헌혈버스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하거나, 보유 중인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마리서치는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에게 리쥬란 더마 힐러 모이스처 트리트먼트 앰플, 리쥬란 UV 프로텍션 크림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은 수혈이 절실한 의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활동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파마리서치는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 '국가대표 선수단 의료물품 기증', '장애인 스포츠 선수 후원', '수해지역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2025-07-02 11:21:08국내사

건일제약, 마케팅 강화…문희석 공동 대표이사 선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신임 문희석 공동 대표이사.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문희석 전 다케다제약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영업·마케팅 총괄)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문희석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얀센 코리아, 한국BMS제약, 바이엘 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35년 이상 영업과 마케팅 분야를 이끌어온 업계 전문가다.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재임 시절 주요 신약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 및 매출 확대를 주도하며, 시장 내 브랜드 리더십 강화와 조직 내 전문영업 체계 구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건일제약은 이번 문희석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영업력 강화는 물론,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중장기 사업 전략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호흡기·심혈관·항생제 등 주요 치료 영역의 시장 확대와 영업 조직 강화를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문희석 신임 대표는 "건일제약은 R&D 중심의 전문의약품 기업으로서 국내 제약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 경쟁력을 높여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02 11:12:18국내사

삼성바이오에피스-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판매 협력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삼성바이오에피스와 보령이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의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가 보령(대표이사 김정균)과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사로서 엑스브릭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3조원에 달한다.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보령은 항암제 온베브지(Onbevzi,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Samfene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실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우수한 품질력에 보령의 항암제 영업·마케팅 전문성이 더해져, 파트너십 품목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 예로 온베브지의 지난해 매출은 452억원에 달한다.보령은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항암보조제부터 바이오시밀러에 이르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엑스브릭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 2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대표는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항암 분야에 전문성 있는 보령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며, 당사의 제품력과 보령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보령 김정균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추가 도입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기존 파트너링 성과를 통해 입증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엑스브릭의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2 10:28:44국내사

JW홀딩스, 창립 80주년 맞아 'JW's Promise' 수립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JW홀딩스는 지난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선포된 JW's Promise는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다.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이경하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JW홀딩스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JW가 앞으로도 지켜가야 할 본질적인 방향"이라며 "이 약속을 바탕으로 80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0:20:18국내사

HK이노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사회공헌백서 발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HK이노엔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왼쪽)와 HK이노엔 2024 사회공헌백서(오른쪽). HK이노엔(HK inno.N)은 2024년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HK이노엔은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ESG경영 관련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네 번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이하 ESRS)'을 반영해 글로벌 수준의 재무 공시 체계를 갖추고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HK이노엔은 ESRS가 제안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해 중요 이슈를 식별하고, 이슈별 의사결정과 대응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가치사슬 전반의 영향, 위험, 기회와 그에 따른 재무적 영향 분석 결과도 수록했다.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 이슈가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ESG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HK이노엔은 ESRS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후변화 ▲오염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자원사용 및 순환경제 ▲자체 인력 ▲소비자 및 최종 사용자 ▲사업운영 등 7가지 주제에 대해 공시하고, 주제별 공시의 구체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기반으로 비재무정보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의 권고안 등 다수의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을 참고하고, 제3자 검증을 진행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보고서 앞단에는 CEO메시지를 자필로 작성해 ESG경영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은 HK이노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유일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평가에서도 자산규모 5천억~2조원 미만 그룹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제약업계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준의 공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HK이노엔은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이 3번째 발간인 사회공헌백서는 건강한 미래로의 연결을 위해 ▲건강한 지역사회(Health N) ▲건강한 미래세대(Dream N) ▲건강한 기후환경(Eco N) 등 '3N'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해당 보고서 전문은 HK이노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5-07-02 10:13:12국내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