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리, 약물복용, 식사준비 등을 혼자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경증인지장애(MCI)의 신호일 수 있다고 에모리 의대 연구진인 제 9회 국제 알쯔하이머 질환 및 관련 장애 회의에서 발표했다.
에모리 의대 신경과의 펠리샤 골드스타인 박사와 연구진은 경증인지장애 환자의 일상기능 수행력을 알쯔하이머 환자군과 대조군과 비교했다.
평가기간 동안 설문지 작성을 완료한 96명의 환자에 대해 6개월간 후향적으로 검토한 결과 경증인지장애의 경우 알쯔하이머 환자보다는 덜하기는 했지만 정상대조군보다는 세탁, 쇼핑, 교통, 운전, 식사준비, 재정관리 등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쯔하이머 환자만큼 심각하지는 않더라도 일상적 생활 수행에 일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관찰됐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매해 경증인지장애의 12-18%가 알쯔하이머 질환으로 발전한다면서 경증 인지장애가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치료를 시작해야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한 한 길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쯔하이머 협회에 의하면 경증인지장애는 노화로 인해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기억력 감퇴보다 증상이 심하나 판단 및 추론력 장애 증상이 없는 경우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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