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당화혈색소검사, 당뇨병 진단율 떨어뜨려"

박진규
발행날짜: 2011-05-02 12:12:51

동국의대 연구팀, 당부하검사 보조 진단 수단으로 사용해야

당화혈색소 측정 방법은 경구 당 부하검사에 비해 당뇨병의 진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국의대 내분비내과 이영실 문성수 교수팀은 대한내과학회 최신호에 실은 '한국인 당뇨의 진단을 위한 당화혈색소 측정의 유용성'이란 논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당화혈색소 검사는 공복혈당 및 경구 당 부하 검사에 보조적인 진단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동국대병원을 당뇨병 진단시 당화혈색소 적용의 유용성과 적절성을 알아보기 위해 경구 당 부하검사와 당화혈색소를 동시에 측정한 환자 405명의 결과를 검토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에서 당화혈색소(AIc) 6.5% 이상은 민감도 52.9%, 특이도 95.1%, 양성예측도 92.9% 및 음성예측도 62.7%를 보였다.

또 경구 당 부하검사로 진단된 당뇨병의 47.1%가 AIC 6.5미만이었다. 수신자판단특성곡선(ROC curve) 분석에서는 AIC의 혈중 글루코스 농도(AUC)는 0.849였고, AIC 6.1%에서 민감도 77.8%, 특이도 82.5%였다.

이에 대해 이화의대 내과 성연아 교수는 논평에서 "이번 연구는 당뇨병 진단에 적합한 우리나라 고유의 AIC 농도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자료"라며 "그러나 일개 병원을 기반으로 한 연구로 대상자의 약 50%가 당뇨병 환자였다는 점이 결과 해석의 교란 인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